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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冬柏)꽃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1,446회 작성일 21-11-25 09:40

본문

동백(冬柏)

 

해안 촌락 바람 부는 언덕에

동백 군락 한없이 푸르다.

황색 꽃밥 한 잎 물은 붉은 꽃잎에

나는 차마 할 말을 잊는다.

 

단풍은 지는데 동백꽃 피고

바닷바람 차가워도 활짝 웃는다.

국화꽃 매일 허물어지는데

어쩌자고 선혈처럼 번저가는가

 

삼동(三冬)은 이제부터인데

긴긴 겨울을 어찌나려는가.

드높은 파도 사나운 물보라

여린 저 꽃잎 어찌하려나.

 

꽃송이마다 천 개의 그리움을 안고

서로 부딪치면서도 사랑을 외친다.

내 가슴에도 동백꽃 붉게 피어나니

그리움 안고 긴긴 겨울 나련다.

2021.11.25

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겨울 이미지를 더해주는 동백꽃
해안 촌락 바람 부는 언덕에 피는
동백 군락 한없이 푸름을 보면서
어느 해 겨울인가 부산 송도 해안가
언덕에 피어 있는 동백꽃이 빨간 얼굴로
반갑게 만난 기억이 되살아 나면서
깊은 감명을 받으며 감상 잘하고
귀한 작품에 머물다 갑니다. 

추위에 건강 조심하시고
오늘도 행복한 하루되시기를 기도합니다.

恩波오애숙님의 댓글

profile_image 恩波오애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단풍은 지는데 동백꽃 피고
바닷바람 차가워도 활짝 웃는다.
국화꽃 매일 허물어지는데
어쩌자고 선혈처럼 번저가는가]
===================
고국 산하의 아름다움이
가슴으로 물결 치고 있습니다

은파는 동백 꽃의 실물은
하와이 가서야 봤더 기억입니다
아름다운 시향에 감사합니다.
======================
시인님
가을도 막바지!
겨울과 가을 사이를
오고 가는 환절기 입니다

겨울이
따뜻하길
이역만리 타향에서
은파 중보로 기도 올립니다

또한  건강 하사
향 필하시길 기원합니다
이곳은 자정이 넘어 추수감사절입니다

지난 주일은
교회에서 추수감사 주일로
성도들과 함께 감사 예배드렸습니다

오늘은
추수감사절로
올 한 해 지켜 주신 천부께
감사 드리며 서로서로에게 감사하는 날!!

한 해 동안
고맙고 감사했습니다
이역 만리 타향에서 은파 올림`~*

박인걸님의 댓글

profile_image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김덕성 시인님 감사합니다.
오애숙 시인님 감사합니다.
항상 건안하시고 향필하시기 바랍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늘도 문득 싸늘해진 날씨를 보면 
어느새 가을이 겨울에게 인계인수가 끝났지 싶습니다
예전 부산에서 만난 붉은 동백의 미소
겨울에 대한 위로이지 싶었습니다
오늘도 행복한 금요일 보내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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