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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치의 궁금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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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박의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400회 작성일 25-12-17 08:56

본문

멸치의 궁금증
박의용

나는 일생에 세 번 죽는다
어부에 잡히자 마자 죽고
햇볕에 말려서 죽고
끓는 물에 데여서 죽고
.
사람들은 참 이상하다
다른 고기는 살을 먹으면서
유독 나의 살은 먹질 않고
내 몸을 우려낸 육수만 먹는다
.
내 몸이 작아서인가?
그런 것도 아닌 것 같다
나와 몸집이 비슷한 민물에 사는 피래미는
끓여 매운탕으로도 먹고
밀가루 옷입혀 튀겨 튀김으로도 먹고
후라이팬에 튀겨 도리뱅뱅이로도 먹는다
.
사람들은 참 이상하다
알다가도 모르겠다
나만 그런가?
자기들도 그런가?
죽을 때까지 궁금하다
궁금해서 차마 눈을 못 감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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