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바람을 향해 건방진 말을 하지 않았다 > 시인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시인의 향기

  • HOME
  • 문학가 산책
  • 시인의 향기


 ☞ 舊. 작가의 시   ♨ 맞춤법검사기

 

등단시인 전용 게시판입니다(미등단작가는 '창작의 향기' 코너를 이용해주세요)

저작권 소지 등을 감안,반드시 본인의 작품에 한하며, 텍스트 위주로 올려주세요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작품은 따로 저장하시기 바랍니다

이미지 또는 음악은 올리지 마시기 바라며, 게시물은 1인당 하루 두 편으로 제한합니다

☞ 반드시 작가명(필명)으로 올려주세요

나는 바람을 향해 건방진 말을 하지 않았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유리바다이종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961회 작성일 25-12-19 07:20

본문



나는 바람을 향해 건방진 말을 하지 않았다 / 유리바다이종인



나는 바람을 향해 건방진 말을 하지 않았다

바람이 갈기갈기 찢고 지나가도

빈들에서 울었을 뿐 뒤에서 욕을 하지 않았다

보거나 만질 수 없는 상대였기 때문이다

내 삶이 실패로 신음하여도 객바람을 원망하지 않았다

그는 그의 몫을 다 할 뿐이고 

나는 다만 살아있음에 감사할 뿐이다

언젠가 속에서 열이 펄펄 끓어오르던 날

딱 한번 주먹으로 벽을 치며 피를 흘린 적 있다

그 대가로 보상을 받았다 걱정하지 마, 

너에게 하늘에서 바라보는 눈들이 많다

광풍을 꾸짖으며 바다 위를 걸어오시는 분이

지금도 너를 향해 오고 있기 때문이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27,331건 29 페이지
시인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25931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72 12-20
25930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2 12-20
25929
바람이 분다 댓글+ 4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4 12-19
25928
을사년 고개 댓글+ 5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04 12-19
25927
옷장의 송년 댓글+ 3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5 12-19
25926
삶의 현장 댓글+ 3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8 12-19
25925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6 12-19
25924 ♤ 박광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1 12-19
25923 박의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4 12-19
25922 노장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6 12-19
25921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4 12-19
열람중 유리바다이종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62 12-19
25919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5 12-19
25918 다서신형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5 12-19
25917
슬픈 송년 댓글+ 2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3 12-18
25916
돌아보니 댓글+ 4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77 12-18
25915 ♤ 박광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3 12-18
25914 노장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8 12-18
25913 박의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9 12-18
25912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20 12-18
25911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6 12-18
25910
사랑의 꽃 댓글+ 6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8 12-18
25909 유리바다이종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51 12-18
25908
감사기도 댓글+ 4
성백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9 12-17
25907 유리바다이종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8 12-17
25906 유리바다이종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65 12-17
25905 이남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5 12-17
25904
추억의 송년 댓글+ 3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7 12-17
25903
전쟁 댓글+ 4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75 12-17
25902
목련꽃 댓글+ 5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06 12-17
25901 홍수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53 12-17
25900 노장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9 12-17
25899 류인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9 12-17
25898 박의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1 12-17
25897
박자 맞추기 댓글+ 6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3 12-17
25896
고향의 맛 댓글+ 2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2 12-16
25895 박종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10 12-16
25894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88 12-16
25893 노장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9 12-16
25892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8 12-16
25891 박의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9 12-16
25890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82 12-16
25889
봄 걸음 댓글+ 3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6 12-16
25888
손금 댓글+ 2
다서신형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8 12-16
25887
세월 앞에 댓글+ 4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8 12-16
25886
사랑비 댓글+ 8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3 12-16
25885
텃밭의 송년 댓글+ 2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7 12-15
25884
잎새를 따라 댓글+ 6
정기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20 12-15
25883 노장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5 12-15
25882 박의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0 12-15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