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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엽이 지는 까닭은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예솔전희종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1,495회 작성일 21-11-05 19:56

본문

낙엽이 지는 까닭은

                          - 예솔 전희종

찬 이슬이 내리더니

이내 서리가 내리고

 

단풍이 들기 시작하더니

이내 낙엽이 한 잎 두 잎

입동바람 타고 떠나갑니다

 

찬바람에

사람들 육신의 옷은

한 겹 두 겹 더 두꺼워 지는데

나무들은

입고 있던 이파리마저

훌훌 벗어던지고

다 비워버린 몸으로

혹독한 찬바람과 눈보라가 기다리는

겨울로 달려 가네요

 

낙엽 한 잎에 그리움 한 잔

낙엽 두 잎에 그리움 두 잔.....

그렇게 낙엽이 지는 까닭은

비워야  더 새로움으로 

소생하는 

이치를 알기 때문입니다.


 


댓글목록

예솔전희종님의 댓글

profile_image 예솔전희종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작노트

 오늘 부안 내소사에 갔더니 단풍이 참 아름다웠답니다.
 그러나 벌써 낙엽도 한잎 두잎 떨어지고 있더군요.
 이 아름다운 계절에 우리 문우님들 건안하시고
 문운이 융성하시길 기원드립니다.

恩波오애숙님의 댓글

profile_image 恩波오애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녜, 시인님

만추 풍광의 산야가 참으로 그립습니다.
예전에 젊은 시절 독서클럽 스피치 클럽 다닐 때
관악산이 연결 되는 산, 등대 했습니다. 목적지는
정상을 거쳐 무슨 공공기관이었는데 기억 날 듯
말 듯 한 곳 인데. 등반하다 낚엽이 쌓여 무릎까지
들어 가던 것도 생각납니다. 허나 지금 생각하니
낙엽이 다 갈색이었던 기억입니다.

단풍은 하나도 없고 하지만 정상에 올라갔을 때
첫눈이 내렸던 기억이 납니다. 그 때의 그 희열!!
참으로 아름다운 추억입니다. 이곳은 눈 내리지
않아 그저 그리움으로 과거로 돌아가서 작품을
쓰곤합니다. 하여, 이곳 시인 그저 작품 잘 안써
무늬만 있는 시인이 많이 있답니다. 하여 1년에
두 번 한미문학지 만들려면 많이 힘이 든답니다
작품을 빨리 보내지 않아서... [예솔 ]전시인님!
넘~ 부럽습니다 .그 향기가 이곳 까지 넘쳐오듯~

그때 낙엽이 쌓인 곳은 등산 정상에 등반했던
기억이 40년 정도 된 것 같은데 아직도 그때
등반했던 기억이 생생하게 다가 옵니다요.

제 친구 중 한 명은 등산 간다고 생각 못해
힐 신고 산에 올라갔다가 구두굽이 박혀서
좀 애를 먹었던 기억이 아직도 휘날립니다.

옛날의 추억은 모두 과거 인지라 아름다운
물결입니다. 인생 서녘이되어서 그런지..
이곳은 정상까지 차로 갈수 있는 코스기에
자주 가던 곳 그리픽스 천문대 가지 전에
잠시 올라가는 곳 늘 드레스 입고 갈 때가
많이 있었지요.하지만 몸을 다친 후에는
그냥 거의 바지 입고 교회 갈 때만 드레스
입고 가곤 합니다. 남편과 오빠가 음악이
전공이라 음악회를 자주 다녔기에 드레스
즐겨 입는 편이었는데 평상시도 마찬가지로
몇 년 전 문학 행사 준비하다 크게 다친 후
늘 바지를 즐겨 입는데 너무 편한 것을 느껴
지금은 얼마나 편하게 사는 지 입에 있다가
외출 할 일 있으면 소매 없는 긴 바바리 여름용
걸쳐 입고 챙 넓은 모자 쓰고 마스크 쓰면 끝
세상 편하게 살고 있는 것 많이 느낍니다요.

마스크 쓰니, 감기도 안 걸리고 작년 일 년
한 번도 걸리지 않았는데 면역력 떨어지니
알러지가 생겨 기침과 콧물 인해 예방접동
까지 미루게 되었다가 지난 달에야 비로서
맞게 되었습니다. 2차 접동 맞아야 되는데...
고민입니다...


[비워야 소생하는 숙명
낙엽 한 잎에 그리움 한 잔
낙엽 두 잎에 그리움 두 잔.....
그렇게 낙엽이 지는 까닭은
비워야 사는 이치 알기 때문입니다.]

녜, 그렇습니다. 비워야 채울수
있는데 비우지 못 하고 사는 것을
가끔 느끼고 살고 있습니다요.

참, 그러고 보니, 서울대학가기전
관악구청 근처에서 살 때에 2호선
(서울대 역)에서 서울대까지 가는 길
은행나무 노란 물결 아직 잊을 수 없네요

서울대 학생들 하고 미팅도 많이 했던 기억
참으로 젊은 날 아름다운 추억들 휘날립니다..

작품을 쓰면 잊었던 기억들이 파노나 되어
물결치는 것을 가슴으로 느끼게 되곤 합니다

내용이 길어 내일 비밀댓글로 돌릴께요.

예솔전희종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예솔전희종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은파 시인님의 추억과 그리움이 묻어있는 청산유슈와 같은 댓글에
감사드립니다. 우리나라의 사계절과 자연 풍광은 세계 어는 곳에 못지 않게
아름답지요. 그래서 옛 사람들은 "삼천리 금수(비단으로 수를 놓은 것 같은)강산"
이라고 불렀음을 우리는 어렸을적부터 들어 왔지요.
타국에 계시는 은파님의 고국에서의 젊은 날의 추억이 애틋해 보입니다.
아무쪼록 더 건강하시고 더 아름다운 날들이 되시길 기원합니다.샬롬

恩波오애숙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恩波오애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댓글에 오타가 많이 있어 살펴 읽으셔야 겠습니다.
은파 눈이 나빠 타이프 치는 내용이 흐미하게 보여
오타를 잘 발견하지 못해 진심으로 죄송합니다요.
시간이 되면 맞춤법 검사기 검열해 올리면 좋은데..

타국에서 오래 살면 살수록 고국이 그리워 집니다.
고국의 향수 시향에 녹이다보니 다작을 하게 됩니다.

한 동안 결혼하고 애 키우느라고 자판 기억 나지 않아
정말 자신과의 싸움이었던 기억이랍니다.사자성어도
기억에서 가물가물 모든 게 희미얀 가로등 같았답니다

삼천리 금수(비단으로 수를 놓은 것 같은)강산" 타국에
오래 살다보니, 아하, 이래서 그렇구나 실감나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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