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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이야기 4, 가을여자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예향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1,321회 작성일 21-11-08 06:41

본문

가을 이야기 4, 가을여자 / 藝香 도지현

 

가을이 시작되면

그녀는 가냘픈 몸매로

어여쁜 얼굴을 하고

하늘거리며 나타나더라

 

가을이 머물 동안

같이 머물러 많은 사람에게

사랑도 받고

귀여움도 독차지하여

인기를 한 몸에 받고 있는데

 

세상의 모든 남정네와

거기에 벌과 나비도 사랑하고

고추잠자리까지 우정을 과시해서

항상 그 곁을 맴돌며 기사 노릇을 한다

 

가을이 가면

새들새들 말라가며 파리한 얼굴을 하고

떠나야 하는 아쉬움으로

눈물을 흩뿌리고 가는 그녀는 코스모스


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진정 가을에는 없어서는 안 될
사람들에게서 많은 사랑을 받으면서
귀여움도 혼자 독차지 하는 욕심쟁이
인기를 한 몸에 받고 행복을 누리는
부러운 듯싶은 그녀 곧 코스모스
가을 이야기에서 가을 여자를 만나
감명 깊게 감상하고 귀한 작품에 머물다 갑니다.
오늘도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풀피리최영복님의 댓글

profile_image 풀피리최영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름다웠던 가을 유혹도 점점 멀어져 갑니다
늦가을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월요일
시인님의 감성을 느껴보았습니다
좋은 시간 보내세요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을 초입에
하늘거리는 모습으로 반갑게 손짓하며
싱그러운 미소로 반겨주던 그녀도
어느새 까만 씨앗을 잉태하고 작별을 고합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恩波오애숙님의 댓글

profile_image 恩波오애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녜, 시인님

[가을이 가면
새들새들 말라가며 파리한 얼굴을 하고
떠나야 하는 아쉬움으로
눈물을 흩뿌리고 가는 그녀는 코스모스]

고국은 가을이 깊어가고 있어
그리움 가슴에 남겠다 싶습니다

고운 시향 가슴에 보듬어 봅니다
늘 건강 속에 향필하시길 기도 합니다

이원문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시인님
깊다던 가을도 이제 마지막이 되나 봅니다
얼마 전 코스모스를 비롯 가을 꽃이 많이 피어었는데
단풍에 낙엽까지 거기에다 비가 내려 더 춥게만 느껴지고요
내년 가을 그날을 기다려야 되겠어요
잘 감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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