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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바람에 실려오는 당신의 향기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풀피리최영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5건 조회 1,484회 작성일 21-09-09 12:08

본문

가을바람에 실려오는 당신의 향기 /최영복

그대가 보고 싶을 
잠시 눈을 감고 그리고
가슴을 활짝 펴고
푸른 하늘을 느껴봐요

잠시 바람에 실려 오는 가을 향기
이런 것이 당신의 향기일까요
어쩌면 이리도 예전에
가질 수 없었던 감정들이 줄줄이
엮어 나올까요

숲 속에서 울리는 종소리가
속 깊은 곳을 파고든 것처럼
빗장을 풀어버린 가슴속에
붉게 충혈된 당신의 숨결이
온몸으로 점화되어
타들어 가는 순간부터

내 마음은 잔잔한
호수 위에 떠 있는 하얀 종이배
기억할까요 이런 가을 전설 같은
우리 이야기를

기억하지 못한다면
고개 들어 푸른 하늘을 봐요
손 내면 닿을 듯 가까운 곳에
걸어 놓을 테니

댓글목록

꿈길따라님의 댓글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녜 시인님, 가던 길을 잠시 멈춰
긴 호흡해 본다면  시인님의 시향
대로 예전에 가질 수 없었던 감정들이
누에에서 비단실 줄줄이 엮어 나오 듯
나오리라...잠시 생각하게 합니다요

늘 건강 속에 향필하시길 기도합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을바람에 실려오는 당신의 향기에서
저도 그 향기에 젖으며
귀한 작품에 머물다 갑니다.
 
풍요로운 입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을비 속에 어느새
귀두라미 우는 소리가 또렷하게 들리고
가을향기가 살몃 번지는 아침입니다
피고 지는 무궁화처럼
고운 9월 보내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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