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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계 속에 산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2,250회 작성일 21-09-01 10:45

본문

시계 속에 산다/鞍山백원기

 

둥근 원판 위

하나에서 열둘까지

숫자 밟으며 산다

 

이 세상 사람들

하루 스물네 시간

숫자에 얽매여 있다

 

천하장사도 못 이길

원판 위의 숫자

해지도록 밟고 뛴다

 

결코 벗어날 수 없어

하나에서 열둘까지

온종일 온 힘 다해

시곗바늘 눈치 본다

댓글목록

박인걸님의 댓글

profile_image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우리 인생도 시계바늘처럼 돌아가지요
어느날 태압이(밧데리)풀리면 수명을 반납하고
떠나겠지요.
늘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요즘 휴대전화기 탓에
손목시계마저 차지 않은 사람 늘어나지만
저는 허전해서 늘 차고 다닙니다
하루 24시간 모두 소중하듯
시계 바늘도 숫자도 다 소중하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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