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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는 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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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660회 작성일 21-08-13 17:26

본문

   시드는 여름

                                ㅡ 이 원 문 ㅡ


음지어도 뜨겁다

후덥지근해 못 살겠다

흐르는 땀을 어찌 할까

그렇게 미운 여름이었는데


아니면 핑게 삼아

멋 내니 그런대로

놀러 가니 찾은 곳

그곳에서도 투정이었을까


먹을 것 입는 것

여름만이 주는 웃음

그런 계절의 즐거움

일터의 짜증은 왜 없었겠나


그래도 이 여름

떠나니 아쉽고

가을 앞에 주눅 드는 마음

그 가을이 몇일이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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