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이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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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이월/鞍山백원기
새해 달력 손에 쥐고
상념에 잠겨본다
이천이십오 년
마지막 달 십이월
힘차게 달리기 시작했고
숨차게 달려온 한 해
이제는 낯선 새해에게
땀에 밴 바통을 넘긴다
노을 진 서산에 걸려있는
아름다운 마지막 달
너도나도 아쉬움에
안녕이란 손 흔들면
화답하는 십이월도
굿바이 하며 손 흔들리라
댓글목록
성백군님의 댓글
그 낯선 새해가
사랑하는 이가 되어
세월의 축복을 받으시기를 기대합니다.
하영순님의 댓글
12월도 중순에 접어 들었습니다
세월이 정신 없이 빠릅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어느새 달랑 한 장 남은 달력 보노라니
하루는 긴데 한해는 너무 짧은 것 같습니다
상대가 다르다는 걸 인정하면 그리 다툴 일도 없을 것 같은데
요즘 서로 적처럼 싸우는 걸 보면 안타깝습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성백군 시인님,하영순 시인님,안국훈 시인님,
유수같은 세월에 어느덧 새해를 맞게되나 봅니다.
언제나 복되고 은혜로운 날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