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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바닷가에서 새가 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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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5건 조회 1,407회 작성일 21-06-27 17:00

본문

그 바닷가에서 새가 되어 

                             藝香 도지현

 

철썩,

파도가 모래톱을 긁으면

나는 그 때마다 하늘로 솟아오른다

솟아 올라 아래를 보면

그 곳에도 하늘이 있다

 

바다를 동경해서

그 바닷가의 새가 되고 싶었지

파도가 해일처럼 밀려오면

그 때마다

하늘을 나는 연습을 했었어

 

어느 날

정말 하늘을 날게 되었지

진정한 새가 된 거야

하늘을 훨훨 날아

하늘과 바다가

서로 포개고 있는 곳

그 곳까지 갈 수 있었지

가보니 알겠더라

하늘이 바다고 바다가 하늘인 것을


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계절 어느 때 가릴 것 없이 자연은
자연 답게 넓고  시원하고 아름답습니다.
진정한 새가 되어 하늘을 훨훨 날아
하늘과 바다가 서로 포개고 있는 곳
마음까지 넓어지는 곳 하늘과 바다
저도 바다와 하늘 새 포개어 있는 듯
느끼면서 고운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한 한 주간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대지가 달구워질수록 그리워지는 게
시원한 파도소리 들리는 바다지 싶습니다
예전 동해안쪽에서 근무할 땐
새벽마다 운동겸 일출을 바라보곤 했는데
오늘은 한 마리 새가 되어 날개를 활작 펴보렵니다~^^

꿈길따라님의 댓글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바다를 동경해서
그 바닷가의 새가 되고 싶었지
파도가 해일처럼 밀려오면
그 때마다
하늘을 나는 연습을 했었어]

꿈 많은 어린시절 있었기에
그 꿈을 먹고 성장했다 생각 됩니다
늘 건강 속에 향필하시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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