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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1건 조회 1,477회 작성일 21-06-18 05:15

본문

* 짐 *

                                                                      우심 안국훈

 

무겁거나 가볍거나

많거나 적거나

누구나 짐을 지고 산다

사람마다 운명처럼 지고 갈 뿐

 

무게에 좌절하거나 불평할수록

더 무거워지는 법

다른 사람의 작은 짐이 부러워서

막상 바꿔보면 납덩이처럼 오히려 더 무겁더라

 

짐 없이 허송세월 보내며 사는 것보다

마음 비우면 짐이 무거워도 좋다

바람에 흔들리지 않고 물살에 떠내려가지 않고

결국 이겨낸 만큼 중심 잡고 살 수 있어서다

 

처음부터 주어진 걸 지고 갈 때도 있고

내 생각과 상관없이 지고 갈 때도 있지만

기꺼이 미소 지으며 꽃피우는 백련을 보면

누군가를 위해 감당하는 기쁨은 향기롭다

 

 


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늘은 연한 여름비로 아침을 엽니다.
인생의 짐은 가벼울 때는 잘 모르고
지나가지만 무거울 때 그 짐으로
좌절하지 않토록 감당해 나가는
삶이 인생살이에 필요하다고 봅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삶의 향기가 풍기는 행복한 날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녕하세요 김덕성 시인님!
잦은 여름비 때문일까
요즘 텃밭엔 잡초가 무성하게 자라고 있어
갈수록 텃밭인지 풀밭인지 분간조차 하기 힘듭니다
향기 넘치는 꽃밭 같은 한 주 보내시길 빕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맙습니다 이강철 시인님!
여느 꽃송이인들 소중하지 않고
아름답지 않은 게 없습니다
그저 사람마다 좋아하는 꽃만 다를 뿐
행복한 한주 보내시길 빕니다~^^

淸草배창호님의 댓글

profile_image 淸草배창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누군가를 위해 감당하는 기쁨은 향기롭다"
내 안의 화두의 법문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안국훈 시인님!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감사합니다 배창호 시인님!
방심한 순간 허를 찌르는 짜릿한 전개와
억지스럽지 않게 무릎을 탁 치게 만드는 반전의 맛은
영화를 즐겨 보게 하는 매력이지 싶습니다
행복한 한주 맞이하시길 빕니다~^^

꿈길따라님의 댓글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갑자기 친구가 생각이 납니다
친구라 내 등에 진 짐 져 준다고

내 버거운 짐을 함께 져 줄수
있는 사람이 과연 몇이나 될런지

허나 은파에게 내 모든 짐을
내 앞에 나와 내려 놓으라고 하신

주님이 내 친구가 되시기에
오늘도 쉼을 얻고 달려 봅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좋은 아침입니다 은파 시인님!
요즘 최재형 감사원장의 우정 이야기가
많이 회자되고 있습니다
통찰이든 반성이든 아니면 희망이든
분명 인생의 주인공은 자신이지 싶습니다~^^

꿈길따라님의 댓글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임마누엘 나의 구여/은파


임마누엘 사랑의 내 주여
내 버거운 짐 함께 져 줄 자
과연 내게 몇 사람이 될런지요

내 모든 짐 무거운 환란
내 주께 다 맡기고 주앞에 나와
내려 놓으니 내 주여 날 도우소서

인생사 내 버거운 이 짐을
함께 져 줄 이 몇 이나 있을지
곰곰히 생각하니 숙연해 집니다

오 주 내 하나님 내 친구 되신
신실하신 내 주께 내 모든 시험
닥치는 이 환란 주 앞에 고하오니

내 주여 날 도우사 인도하소서
사랑의 내 하나님 내 구원의 주
주 예수여 임마누엘 내 구주 하나님

검은 폭풍이 몰려온다해도
눈보라가 아침마다 휘모쳐 와도
내 안 당신으로 참평화 넘치나니

내가 두려움 없이 주만 보며
인생길 험준한 준령 위엣것만
바라보며 질주하며 달리렵니다

藝香도지현님의 댓글

profile_image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짐은 누군가 다 지고 가는 거죠
가벼우나 무거우나 그것은 운명이겠죠
마음을 비우면 짐도 가벼워지지 싶습니다
그것이 바로 행복 아닐까 싶습니다
귀한 작품에 함께합니다
남은 휴일도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반갑습니다 도지현 시인님!
누구나 짐을 지고 가야만 하는 인생길이지만
남과 비교하면서 불행은 시작하고
스스로 좌절하는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행복 가득한 한주 맞이하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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