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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다는 것에 대하여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1,735회 작성일 21-05-10 06:12

본문

* 먹는다는 것에 대하여 *

                                                  우심 안국훈

  

차릴 때는 넘치게 차리고

먹을 때는 남김없이 먹으며

열심히 사노라면

마치 먹기 위해 사는 것 같다

 

차린 건 없지만

맛있게 먹으라는 말이나

비록 먹은 건 없지만

잘 먹었다는 말이나 도긴개긴이다

 

아무리 바빠도

누구나 하루 24시간 있고

아무리 치열한 삶인

전쟁 통에도 밥 먹을 시간 있다

 

우여곡절 끝에 정성껏 마련된 음식

감사하게 먹어야 하거늘

가슴에 새기고 심장 안에 박힌

아 달콤한 사랑의 고통이여

 


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살면서 생활 중에서 먹는 다는 것을
뺄 수는 없는 일 요즘 방송에서도
먹는 요리 프로가 상당하게 차지하고 있습니다.
맞습니다. 열심히 사노라면 마치 먹기 위해
사는 것 같은 게 아니라 그런게 아닌가 싶습니다.
귀한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녕하세요 김덕성 시인님!
빗방울 머금은 붉은 장미의 미소는
계절의 여왕임을 보여줍니다
맛있게 먹는 재미도 살아가는 재미이듯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좋은 아침입니다 백원기 시인님!
여자의 입장에서 보면
정말 하루 종일 음식 준비하고 설거지 하고
시간이란 게 부족하지 싶습니다
고운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노정혜님의 댓글

profile_image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먹기 위해 사나
살기 위해 먹나
이거나 저거나 먹는것은 똑 같은것

잔치에 먹거리 없는 잔치는 없습니다
먹는것 보다 행복한것은 없습니다
좋아도 먹고 슬프도 먹습니다
배고품보다 큰 슬픔은 없다고 하지요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전쟁통에도 먹어야 하고
기쁨이나 슬픔 속에서도 먹어야 하고
눈물 속에 먹는 빵처럼
먹는다는 건 삶에 대한 본능이고 예의지 싶습니다
고운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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