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월의 길섶에서/은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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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원 위로
경칩 날개 펼치니
잔설도 녹아내려 가고
처마 끝 수정빛 고드름
봄햇살에 낙숫물 되어
잔인한 겨울에게
작별 고하매
춘삼월 길섶에
산과 들녁 봄비 내리어
갈한 목 촉촉히 축이고나면
청보리 들녘 옹알이는 새순
봄햇살 가득한 미소 속에
살포시 스미어 들어
설레이는 심연
동지섣달
동면에 갇힌 늪 속
희망의 파랑새 한 마리
생명찬 생그러움 날개 펴
휘파람의 희망찬 노래로
창공에 솟아 오르며
윙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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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꿈길따라님의 댓글
[시작노트]
춘삼월 길섶에서/은파
설원도 경칩 날개 펼 때면
잔설도 서서히 녹아내리고
처마 끝의 수정빛 고드름도
봄햇살 속에 낙수물이 되어
잔인한 겨울에게 작별 고한다
춘삼월 산과 들녁에 촉촉히
봄비 적시니 갈함 목 축이어
꽃망울 톡, 토도독 터뜨리고
봄빛 연가 부를 때 파라란히
청보리 물결 일렁이고 있어
살포한 희망물결 휘날립니다
한동안 동면에 갇힌 심연
파랑새 한 마리 날개 치니
창공에 솟아 오르며 생명찬
생그런 봄햇살과 마주 앉아
윙크하고 있는 춘삼월 입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춘삼월이 되면
잔설이 녹아 흐르는 물소리 청량하고
하나 둘 꽃망울 터트리는 순간
가슴은 그냥 설레며 탄성을 짓게 합니다
고운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꿈길따라님의 댓글
우리 안국훈 선생님의 심연은
늘 춘삼월의 청량한 시냇물 흐르는
청아한 마음의 소유자 같습니다
은파도 가끔 생각에 잠겨
시를 쓰는 순간마다 피어나는
희망과 생명참의 시어 잡아 삶의 향기
휘날릴 수만 있다면 아~ 얼마나
좋을런지 곰삭이어 봅니다
춘삼월은 시인의 계절이기에
봄의 태동 가슴에 슬어 생명참 속에
휘파람 불며 새 희망 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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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마다 새봄만 같아라/은파
봄은 희망속에
피어나는 설레임 입니다
잔설 녹아 흐르는
그 청량함 이루 형언 할 수 없는
그 시린 짜릿함을 아직 잊을 수 없다고
가슴이 말하는 따사로운 봄빛 감성에
녹아 들어 설레입니다
새봄이 좋은 것은
희망의 설레임 때문 입니다
창공에 빛나는 춘삼월
사윈 가지마다 망울 망울 꽃망울
봄동산 희망의 꽃 물결 만드는 홍매화 물결
가슴에서 아름다웠던 추억을 휘돌아서
붓들어 수채화 그려봅니다
작금 겉 모습 희끗희끗
은물결 휘날리는 열차 칸 입니다
온누리 하나 둘 셋
꽃망울 맺혀 가다 어느 날 일시에
터트리는 홍빛 물결 생각만 해도 설레임
가슴에 물결 치게 하는 꽃 잎의 향그럼에
행복도 피어나고 있습니다
날마다 새봄만 같기를
박제 시켜 희망꽃 피우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