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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이 서러운 사람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5건 조회 1,892회 작성일 21-02-09 11:47

본문

명정이 서러운 사람

 

명절을 앞두고 동구 밖 자동차 소리

귀를 세우고

이제나 저 제나 기다리는 마음

올해는 그 기다림 마저 빼앗아 가버렸으니

명절이 서러운 사람

바람 불면 날아갈 세라

놓으면 꺼질 세라

애지중지 키운 자식

민들레 씨앗처럼 다는 토양에 자라 잡아

양 명절에 얼굴 한번 보는 것이 유일한 기쁨

하루가 여 삼 초인 삶

그마저 잃었으니

어찌 서럽다 아니하리

명절 고아 명절 고독

지붕 위에 까치가 운다

까치야 너는 왜 우니

너마저 울면 내 마음도 따라 서럽다


댓글목록

노정혜님의 댓글

profile_image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런 세월 있었나
기다려 보고싶다
무엇이 잘못댔나
막고 막았네
어쩌면 좋아 하늘만 올려봅니다

오지마레이 하고
그래도 오려나
안도안돼 오지마라
하면서 동쪽 하늘만 바라봅니다

하영순 시인님
우리 건강 건강 하시길 ,,,

늘 존경합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참으로 쓸쓸한 설날임에 틀림없습니다.
갈 때도 없고 올 사람도 없는 고즈넉한
설을 만났으니 긴 휴일을 어떻게 보낼까요.
시인님 올 한해 사랑을 많이 받았습니다.
시인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아직은 쌀쌀한 날씨 건강조심하셔서
행복한 설날을 맞이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이원문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시인님

명절이라 하니요
우리 피부에 와 닿는 없어어는 아니 될 교육장인 것 같습니다
코로나 문제로 그마저 잃어 가는 것 같아 안탑갑고요           
잘 감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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