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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조용하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2,564회 작성일 21-02-08 12:02

본문

아름다웠던 설은 어디갔나
떡집 조용하고 
기름집 조용하다

설빔 기다리는 아이 
밤잠 설치는 그 설은 어쩌나

일년 시작은 설이고
한달 시작은 초하루
하루 시작은 새벽인데

어쩌나 어쩌나
어쩌다 이리됐나

매일 매일 
코르나 늘어만 간다니 
어쩌면 좋아

아들 손자 며느리 
기다리는 시골 노부부 
아쩌나

고향길 설레임 어쩌려고
콩 팥 참 기름 어쩌려고 
아이들 세벳돈 어쩌려고

어쩌나 어쩌나 
먹구름은 피하고 봐야지

겨울지나
꽃 피는 봄날 
오려니

기다려야지 기다려야지

상쾌한 날 
꽃피는 좋은날

우리가 만들어 가야지

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봄이 오는 길에는
봄의 임김을 듣는 듯 싶습니다.
코로나로 그럴 수 밖에 없습니다.
참 마음 아픈 설을 그렇게 외롭게
늙은 부부 끼리 지내야겠지요.
고운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건강은 어떠하신지요.
오늘도 따뜻하고 행복하시기를 바랍니다.

노정혜님의 댓글

profile_image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감사합니다
좋아지고 있습니다
염려 감사합니다

다행 다행입니다

우리 모두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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