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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여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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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483회 작성일 21-01-29 00:24

본문

너의 여백




부끄러워하지 마라
그래서 더 사랑스럽다

별도 달도 풀꽃들도
오순도순 살 부비며
마냥 녹아들 수 있으리니

오롯한 바람 타고
뿌려진 마음이라면 더욱
울울창창할 수 있겠다

보다 넉넉하게 비우면
노을까지 품을 수 있겠다





스토리문학관.202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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