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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이 사라진 거리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2,318회 작성일 21-01-29 11:52

본문

낭만이 사라진 거리/鞍山백원기

 

낭만이여 언제쯤 오려나

오늘처럼 흐리고

메뚜기 떼 눈 날려

불빛마저 흐릿해

낭만이 사라진 거리

 

그대가 온다면

잃어버린 낭만의 거리에

웃음꽃 만발하고

향기로운 냄새 은은해

화기애애할 텐데

 

멈춘 듯 조용하고

잠자듯 고요해

갓난아기 울음 그친

적막한 거리에

발걸음마저 숨죽이고

눈치 보며 걷는 길마다

조심조심하다

 

캉캉 춤 신나게 추는 날

맞이할 수 있게

낭만이여 어서 돌아와

잃어버린 것들 찾게 해 다오

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여즘 거리는 죽음의 거리라
말할 수 있지 않을까요
이전처럼 그런 거리는 아니고
한산한 거리입니다.
캉캉 춤 신나게 추는 낭만이 있는
거리가 어서 돌아와
잃어버린 것들 찾았으면 좋겠습니다.
귀한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따뜻한 겨울날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이원문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시인님

뜻하지 않은 전염병으로 문화까지 바뀐 것 같아요
좋은 문화도 아닌 냉정함 이제 이웃도 없고
가까웠던 친구 이웃 모두가 멀어지는 것 같아요
잔치도 장례식도 옛날 같지 않아요
거리의 사람마다 모두
서로가 의심의 눈초리로 보고요
큰일 입니다

잘 감상했습니다

藝香도지현님의 댓글

profile_image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코로나라는 역병이 오더니
세상은 적막하게 변하고
낭만도 사라진 거리가 되었으니
언제나 낭만이 돌아오려는지요
귀한 작품에 함께합니다
남은 시간도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좀체 수그러들지 않는 코로나의 확산
새로운 일상을 만들더니
명절에도 가족들조차 못만나게 만듭니다
새벽부터 빗소리 들리듯
고운 한주 맞이하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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