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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사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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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559회 작성일 21-01-19 11:13

본문

첫사랑으로




별들이 모두 지워지고
시든 꽃잎조차 안타까운
애마르는 날들이었지요
발걸음이 무거워도
갈 길이 멀다는 것을
새삼 깨달았고요
 
바람들 때마다
눈감고 더듬게 되는데
새하얀 달무리만 보입디다





문학과 사람들.2006.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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