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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나무의 전설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1,492회 작성일 21-01-21 17:38

본문

겨울나무의 전설 

               藝香 도지현

 

세월의 곤고함 속에

두꺼워진 각질층은

갑옷이 되었고

깊이 내린 뿌리로 흔들림 없다

 

매서운 바람 속에서

하염없이 내리는 눈 속에서도

의연할 수 있는 자존 감

 

긴 세월 함께 살아오며

발돋움하는 모습엔

喜를 느꼈고

스러져가는 모습에선 悲를 느꼈지

 

喜悲의 쌍곡선 속에

함께한 세월의 깊이만큼이나

위안이 되는 좋은 친구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준

겨울나무의 전설은 영원하리니


댓글목록

이원문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시인님

겨울 나무만큼이나 강한 의지력이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하는데
그러하지 못하고 나약한 인간이 되나 봅니다
무엇이든 변하면 그것에 흔들려
아우성을 치니 얼마나 약한 사람이 되었나
미래가 가늠 되는 것 같아요
잘 감상했습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겨울이 깊어 갈 수록
봄이 오기를 기다려지는 계절입니다.
겨울나무는 헐벗은 탓에 추워보이고
나약해 보이는 듯그리 생각하기 싶지만
그 강인함이라 말할 수 없이 강합니다.
귀한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따뜻한 겨울이 되식를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겨울나무의 지혜와 위대함을 안다면
이미 아름다운 삶을 살고 있는 겁니다
희비의 일상 속에서도
봄비처럼 겨울비가 내렸습니다
오늘도 마음 따뜻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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