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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려운 기억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1,563회 작성일 21-01-13 05:11

본문

   시려운 기억

                                      ㅡ 이 원 문 ㅡ


쌓인 눈만큼이나

시려운 그날들

누구의 겨울이

그만큼 시려웠을까


그 시절을 안고온

아련한 기억들

언덕에 쌓인 눈

바람이 옮겨 놓았고


뒷산 청솔가지는

지게가 옮겼다

저문 저녁이면

끊기는 저녁연기들


시간의 장난인가

추위의 알림일까            

군불 더 집혀라

그 장작은 내가옮겼다            

댓글목록

백원기님의 댓글

profile_image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겨울이면 시려운 기억 두고두고 생각나나 봅니다. 따뜻하게 지피면 그 나무는 시인님이 날러오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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