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색하는 마을 > 시인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시인의 향기

  • HOME
  • 문학가 산책
  • 시인의 향기


 ☞ 舊. 작가의 시   ♨ 맞춤법검사기

 

등단시인 전용 게시판입니다(미등단작가는 '창작의 향기' 코너를 이용해주세요)

저작권 소지 등을 감안,반드시 본인의 작품에 한하며, 텍스트 위주로 올려주세요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작품은 따로 저장하시기 바랍니다

이미지 또는 음악은 올리지 마시기 바라며, 게시물은 1인당 하루 두 편으로 제한합니다

☞ 반드시 작가명(필명)으로 올려주세요

탐색하는 마을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503회 작성일 21-01-18 17:35

본문



탐색하는 마을

 

생명의 끈이 끊어지면 죽는다는 사실 때문에

우리는 할 일 없이 세상의 끝자락 같은

작은 공간에서 생명을 담보로 확신없는 주식에

오케이 하듯 예방 주사를 맞는다

 

느긋하게 거리를 돌아나가는 비닐 봉지도 바람만 잘 타면

허공위 몇 미터를 비상하는데 재주없는 만물의 영장은

탐색하는 마음으로 세상을 줄타기 한다

 

언제나 한심하다. 소속된 집단은 소속인을 위한 작용이 아니라

자뻑을 하며 한몫에 앗아가는 고도의 고스톱 꾼의 술수같은,

자본가와 피 자본가의 관계는 항상 계약결혼 보다

한 수 아래다

 

결국 힘이없어지는 시절엔 몸이, 마음이 기운 떨어지는 는 날

작은 햇볕에 몸을 데우는 정신만 온전해도 출세하는

골목길 해바라기가 된다

 

탐색하는 마을에는 언제나 겨울이다.

봄이 오리라는 기대를 하지만 봄은 오지않는다.

겨울이 오고 겨울 만이 다가오는

바라다만 보는 탐색의 뿌연 마을에 산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27,421건 341 페이지
시인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10421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48 01-22
10420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14 01-22
10419
삶의 지혜 댓글+ 2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82 01-22
10418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58 01-22
10417
섣달의 백년 댓글+ 3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63 01-22
10416 최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97 01-21
10415 太蠶 김관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99 01-21
10414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94 01-21
10413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51 01-21
10412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05 01-21
10411 책벌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8 01-21
10410
요즘 세월 댓글+ 5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71 01-21
10409
돛帆 댓글+ 8
淸草배창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92 01-21
10408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58 01-21
10407
고독한 자아 댓글+ 10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64 01-21
10406
절기의 계절 댓글+ 3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7 01-21
10405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19 01-20
10404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50 01-20
10403
눈꽃의 숨결 댓글+ 6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31 01-20
10402
겨울 사랑 댓글+ 8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86 01-20
10401 홍수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91 01-20
10400
60년의 삶 댓글+ 2
권정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24 01-20
10399 책벌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63 01-20
10398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75 01-20
10397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26 01-20
10396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85 01-19
10395
나그네의 노래 댓글+ 10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85 01-19
10394
콩깍지 댓글+ 5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86 01-19
10393 太蠶 김관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35 01-19
10392
아파트 댓글+ 3
시앓이(김정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5 01-19
10391
노년의 모습 댓글+ 8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21 01-19
10390
가로등 댓글+ 1
이남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4 01-19
10389
인생은 집시 댓글+ 4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79 01-19
10388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64 01-19
10387
만선의 꿈 댓글+ 2
책벌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18 01-19
10386 김하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28 01-19
10385
사랑의 꽃 댓글+ 6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79 01-19
10384
섣달의 비 댓글+ 3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33 01-19
열람중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4 01-18
10382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88 01-18
10381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46 01-18
10380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57 01-18
10379
존재 이유 댓글+ 4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5 01-18
10378 책벌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2 01-18
10377
섣달의 봄 댓글+ 2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24 01-18
10376
설중매 댓글+ 2
안행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78 01-17
10375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76 01-17
10374 최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52 01-17
10373
1월의 서정 댓글+ 10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06 01-17
10372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36 01-17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