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읽는 밤 > 시인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시인의 향기

  • HOME
  • 문학가 산책
  • 시인의 향기


 ☞ 舊. 작가의 시   ♨ 맞춤법검사기

 

등단시인 전용 게시판입니다(미등단작가는 '창작의 향기' 코너를 이용해주세요)

저작권 소지 등을 감안,반드시 본인의 작품에 한하며, 텍스트 위주로 올려주세요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작품은 따로 저장하시기 바랍니다

이미지 또는 음악은 올리지 마시기 바라며, 게시물은 1인당 하루 두 편으로 제한합니다

☞ 반드시 작가명(필명)으로 올려주세요

글 읽는 밤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2,038회 작성일 20-12-21 00:37

본문

   글 읽는 밤

                                      ㅡ 이 원 문 ㅡ


시절의 아픔인가

문화의 낭만일까

전기 없고 연탄 없던

촌뜨기의 아련한 시절

그 초가 굴뚝마다

저녁연기 피어 오르고


쌓인 눈에 저녁연기

밤 맞이 하는 듯

따뜻한 방 한가운데

화롯불 뜨거우니          

할머니의 마실꾼

동치미 들고 모인다  


우리 동네에 글 아는 이

기와집 할머니뿐

어느 친정의 부모가       

학교 보내 한글을 깨우칠까 

다닐 학교 없었고 공부는 두 번째 

그것이 고향의 그림이었다


삶에 지친 우리 조상

그래도 겨울이면

시간 내어 마실 가고

집 이야기 친정 자랑

아이들 이야기를 어찌 빼놓을까

가마니짜기 바느질 내일로 미루고


할머니 집 찾아가

밤참 얻어 먹으니

누가 할머니네 안 찾아 갈까

할머니가 구수하게 책 읽어 주는 소리         

촛불 밑 할머니의  목 소리에 울고 웃었고                  

시절의 그 따뜻한 정 화롯불에 담았다                         

댓글목록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득한 그 옛날
비록 춥고 배고프긴 했어도
정이 넘치고
사람 사는 맛이 있었지 싶습니다
고운 한 주 맞이하시길 빕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주 먼 나라 이야기인 듯 싶고
우리들의 옛 이야기인듯 싶으나
지난 날 우리들의 생활입니다.
이 겨울 고향에 모처럼 가서
지난 날 기억을 더듬어 본 듯합니다.
귀한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즐겁고 행복한 나날이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안행덕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행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촛불 밑 할머니의  목 소리에 울고 웃었고                 

시절의 그 따뜻한 정 화롯불에 담았다                       

그리운 그 시절 추억이 아름답습니다....시인님

노정혜님의 댓글

profile_image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 시절 가난했지만 정은 부자
지금은 정이 가난

그때와 지금 합해서 대시 현실 만들며 좋을것

감사합니다

Total 27,375건 345 페이지
시인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10175
라면 댓글+ 6
시앓이(김정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34 12-23
10174
긍청의 힘 댓글+ 10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19 12-23
10173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0 12-23
10172
숲길 걷노라면 댓글+ 12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95 12-23
10171
까치의 하늘 댓글+ 5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90 12-23
10170 淸草배창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33 12-22
10169
성탄 예찬 댓글+ 5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45 12-22
10168
억새의 사랑 댓글+ 7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36 12-22
10167
둥근 보름달 댓글+ 3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25 12-22
10166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58 12-22
10165
사랑의 노을 댓글+ 3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01 12-22
10164
​그대 향기 댓글+ 10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25 12-22
10163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28 12-22
10162 靑草/이응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30 12-21
10161 靑草/이응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7 12-21
10160
12월의 서정 댓글+ 5
안행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72 12-21
10159
눈꽃 사랑 댓글+ 4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24 12-21
10158
3일 댓글+ 6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48 12-21
10157
괜찮다 댓글+ 6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9 12-21
열람중
글 읽는 밤 댓글+ 4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39 12-21
10155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31 12-20
10154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98 12-20
10153 박종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34 12-20
10152
변화 댓글+ 4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87 12-20
10151
뇌 밭 댓글+ 1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62 12-20
10150 성백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7 12-20
10149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1 12-20
10148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52 12-20
10147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61 12-20
10146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43 12-20
10145
사랑나무 댓글+ 4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14 12-19
10144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54 12-19
10143
한풍寒風 댓글+ 6
淸草배창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32 12-19
10142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88 12-19
10141
물이 가는 길 댓글+ 2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62 12-19
10140
고향의 송년 댓글+ 2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31 12-19
10139 초운김주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85 12-19
10138 세잎송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85 12-18
10137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86 12-18
10136
추억의 거리 댓글+ 6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88 12-18
10135
아내의 송년 댓글+ 1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74 12-18
10134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13 12-17
10133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14 12-17
10132
댓글+ 4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92 12-17
10131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19 12-17
10130
마음의 중심 댓글+ 6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1 12-17
10129
별과 꽃 댓글+ 1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36 12-17
10128
파란 겨울 댓글+ 3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99 12-17
10127
고약한 세상 댓글+ 3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85 12-16
10126 안행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32 12-16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