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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의 양지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1,522회 작성일 20-12-16 02:44

본문

   세월의 양지

                                  ㅡ 이 원 문 ㅡ


바라보는 산과 들

언제 여름이었더냐

다 털어버리면

저리 홀가분할 것을


물건 같아 내놓으니                 

누가 집어 갈 것인가

항아리의 물이니                

쏱아 버릴 것인가


놓아 두지 못 하고

버릴 수 없는 마음

왜 쥐고 짊어지며

무엇을 기다리나


욕심의 것도 아니면서

쌓여만 가는 내일

한겨울의 양지녘

하루가 저문다

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언제나 양지녘이 따뜻하고 좋습니다.
늘 그 양지에서 살아야 합니다.
비록 겨울이라 모두 얼어 있지만
따뜻한 세월의 양지녘에서 살아갔으면 좋겠습니다.
귀한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즐겁고 행복한 나날이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profile_image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팔려고 내놓은 물건 다 팔리고 빈 좌판에 햇빛만  쪼이는  계절인가 봅니다.  이제는 봄장사 준비를 해야하나 봅니다.

안행덕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행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버릴수도 없는 양심
세월의 양지가 그립습니다
겨울 찬바람 몸조심하시고
건강 잘 지켜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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