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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양의 동무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1,637회 작성일 20-12-10 02:43

본문

   석양의 동무

                                   ㅡ 이 원 문 ㅡ


동무들아

멀리 가까이

그려보는 얼굴마다

더 멀어지고

그 모습들 하나 둘씩

흐린 세월이 가리는구나


가까이는

우리들의 곳

그 나무에 걸쳐지고

때라 하더니

그 말이 이때인가

아니면 마음이 그러한가


작년 보다

더 멀어지는

실오라기의 그리움

허공의 먼곳

가느란히 더 멀고

끊겼다 이어지는 얼굴


다 흐려져

어떻게 찾지

멀어지면 다 그런가

가닥이 없어

찾아 잇는 이마음

어떻게 해야 다 찾는거니


동무들아

우리 만나면

사진 찍어 꼭꼭 묶자

저무는 한 해

그 시절이 그리워

나 앞 냇가 여기에 와 있어

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무는 한 해
정말 지난 날 그 시절이
하나하나 떠오르면서 지나갑니다.
참 귀한 그리움입니다.
저도 시인님 덕에 그리움에 잠겨 봅니다.
귀한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즐겁고 행복한 날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노정혜님의 댓글

profile_image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향은 늘 숨쉬죠
그리움으로

훗날
시 마을은 우리들 고향 될것입니다

참 좋습니다
못나도 비뚤러져도 봐주는 정 깊고 높습니다

우리 무두 존경합니다
우리 모두 사랑합니다
우리 모두 건강하셔
시 마을 오래 오래 같이 하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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