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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려다보렴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5건 조회 1,859회 작성일 20-12-11 11:38

본문

내려다보렴/鞍山백원기

 

첫눈이 온다는데

하얀 눈도 못 보고 떠났구나

보이는 듯 들리는듯해

이리저리 돌아봐도

보일 듯 보이지 않는구나

 

날개를 달고 하늘을 날듯

날아간 이름 석 자가

보려 해도 볼 수 없고

들으려 해도 들리지 않는

안타까운 시공에 머문다

 

영원한 것 같은 태어남도

거친 세상 파도에 휩쓸려

조각배 인양 망망한 대해로 떠났구나

 

진아! 배웅 못 해 미안하다

보이지 않는 네 영혼

하늘의 별처럼 반짝이는 웃음으로

내려다봐 주렴 

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세상에 살면서 보아도
영원한 것은 없는 듯하게
언제가는 없어지는 것을 봅니다.
영원한 것 같은 태어남도
조각배 인양 망망한 대해로 떠난 '진아'
위로의 말씀을 드리면서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즐겁고 행복한 날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이원문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시인님

한 번 왔다 가는 것
길고 짧은 그 시간 그 세월인데
모두가 고르지 못하고 왜 이리 험악한지요
길다 하는 것은 고통을 이야기 하는 것이고요
전염병까지 끼어 들어 더 짧은 시간을 만드는 것 같아요
잘 감상했습니다

안행덕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행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백원기 시인님
보아도 보이지 않는 안타까운 사연
가슴 저립니다.
아마도 반짝이는 별이 되어
하늘에서 아름답게 빛날 것입니다....^^

藝香도지현님의 댓글

profile_image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보고 싶어도 보이지 않는 사람
누구신지는 모르지만
참 안타까운 마음입니다
하늘에서 별이 되어 내려다 볼 것입니다
소중한 작품에 마음 머물러 봅니다
추운 날씨에 따뜻한 시간 되시기 바랍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늘도 밤하늘의 별이 되어
떠나가는 생명이 있어
별빛이 더 아름답게 빛나나 봅니다
쌀쌀해진 날씨지만
마음은 외롭지 않게 따뜻하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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