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반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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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반달
ㅡ 이 원 문 ㅡ
초롱초롱 빛나던 별 하나 둘씩 들어가고
머리 위의 반달 새벽 길을 비춰 준다
먼 동의 새벽 훤히 밝는 아침
달은 해와 마주 보며 서쪽으로 향하고
지울 수 없었는지 아침이어도 떠있다
모든 이의 잠든 새벽 일터로 가는 길
누가 바라보는 새벽의 반달일까
어쩌다 보는 달 흐려져 떠 있는 달
볼 새 없어 못 보는 아침의 반달
달은 그렇게 깎아가며 비춰준다
댓글목록
백원기님의 댓글
반달은 자기 희생으로 비춰주나 봅니다.
하영순님의 댓글
기러기 날아가다 떨어트린 깃털 하나
새벽 그음 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