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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단풍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1,556회 작성일 20-11-14 00:24

본문

   그 단풍

                        ㅡ 이 원 문 ㅡ


힘들면 꿈 모아 오르던 뒷산        

굴청에 찔레꽃 그리 예뻤었는데

마루턱에 앉아 내려 보노라면

파란히 보리밭 바람에 나부꼈고


그 무렵 아카시아 앞 산 마루 뻐꾹새

더 조금 지나 뜸북새 울었고

논 지나는 흰 구름 안 보이도록 바라본 산

그렇게 우거져 산새 철새 숨겨 주어었는데   


그것도 며칠이 될까 들녘부터 물들이더니

산마다 울긋 불긋 논 바닥 드러나고

그 아름답다 하던 단풍이 몇 시간이었나  

억새꽃 쉐던날 앞산 하늘에 해동청 매 맴돌았지                              

          


                    




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름다움은
그렇게 길고 오래 머물러 있는 것이
아닌 잠간인듯 싶습니다.
아마 오래며 마이 없는가 싶습니다.

그 아름답다 하던 단풍이 몇 시간이었나 

저도 아쉬움으로
그 단풍에 머물다 갑니다.
행복한 주말되시기 바랍니다.

안행덕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행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누구나
아름다움에 찬사를 보내지요
그러나 그게 영원하지 않는다는거
곱던 단풍이 지듯
인생도 그렇게 지나 봅니다
고운시어 감사합니다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노정혜님의 댓글

profile_image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보리밭에 보리가 싹을 티워 파랗습니다
겨울이 오기전에 힘을 기루는것 같습니다

자연 한치의 오차없이 오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존경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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