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새는 > 시인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시인의 향기

  • HOME
  • 문학가 산책
  • 시인의 향기


 ☞ 舊. 작가의 시   ♨ 맞춤법검사기

 

등단시인 전용 게시판입니다(미등단작가는 '창작의 향기' 코너를 이용해주세요)

저작권 소지 등을 감안,반드시 본인의 작품에 한하며, 텍스트 위주로 올려주세요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작품은 따로 저장하시기 바랍니다

이미지 또는 음악은 올리지 마시기 바라며, 게시물은 1인당 하루 두 편으로 제한합니다

☞ 반드시 작가명(필명)으로 올려주세요

억새는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淸草배창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8건 조회 1,487회 작성일 20-11-04 11:19

본문

억새는  / 淸草배창호 
  
 
혼연한 저물녘,
틈새에 끼인 바람이 사색에 머문다


다가올 겨우살이가 혹독하다는 건
새삼 어제오늘 일이 아닌데
고단한 세상사를 닮아서
하얗게 머리가 쉰 줄도 몰랐다


어제의 강물이 없듯이 시절 인연이 다하면
기약 없는 깊은 묵상에 들 테지만.
소슬바람에도
가냘픈 흐느낌을 쉴 새 없이 쏟아내는
산자락 묵정밭이나 방천 둑에도 변주곡이 되었다


억새는 비바람을 맞아가며 버텨낸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제 몫을 다하건만
지금, 이 순간도 하염없이 이어지는
허허로움을 말해주는 홀씨 된 애증이
멈추지 않는 강물처럼!


 

댓글목록

淸草배창호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淸草배창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내일이면 겨울의 시작인 立冬입니다.
간밤에 된서리와 더불어 남녘에 첫 얼음이 얼었습니다.
겨울의 불청객, 독감의 유행이 염려됩니다.
건강 잘챙기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하영순 시인님! ()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을이 깊어가면서
혼연한 저물녘 억새를 보면 사색하게 됩니다.
가을에 억새는 삶에 있어서
우리들에게 큰 의미를 주는 듯 싶습니다.

지금, 이 순간도 하염없이 이어지는
허허로움을 말해주는 홀씨 된
멈추지 않는 강물처럼!
억새로 인해 사색에 잠기게 될 듯 싶습니다.

귀한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행복한 가을 날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淸草배창호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淸草배창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절기상으로 내일부터 겨울의 시작입니다.
첫 얼음도 얼었고,
밤새 하얗게 변한 대지가 무척이나 인상적이었습니다.

올해는,
겨울이 오기전에 먼저 독감 주사부터 맞아야 할 것 같습니다.
건강 잘 챙기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시인님! ()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을 속 길을 걷노라면
황금빛 억새꽃을 만나면 왠지 반갑고
숱한 비바람 이겨내며 굳굳한 모습
수많은 사연을 속삭이듯 바람에 살랑입니다
남은 가을도 행복한 날 보내시길 빕니다~^^

淸草배창호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淸草배창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올해는,
억새 군락지 탐방을 못하여 많이 아쉽기는 하지만,
집 주변 산야에서 매일 접하는 억새이고 보니..

눈이 오는 날이면,
순천만 갈밭에나 갔으면 합니다.
건강 잘 챙기시고 행복한 겨울 시작에 함께하시기 바랍니다. *^^*

淸草배창호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淸草배창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시인님께서도 주말 잘 지내셨는지요?

고운 대작의 영상 시화 만들어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감동이였습니다. 잘 간직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Total 27,374건 352 페이지
시인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9824
11월의 장미 댓글+ 4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38 11-10
9823
하늘의 적막 댓글+ 3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24 11-10
9822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19 11-09
9821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21 11-09
9820
단풍 줍기 댓글+ 6
홍수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8 11-09
9819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4 11-09
9818 석청신형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48 11-09
9817 淸草배창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87 11-09
9816
공명 댓글+ 2
金柱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19 11-09
9815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27 11-09
9814
낙엽의 하늘 댓글+ 4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76 11-09
9813
웃음 댓글+ 6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67 11-08
9812
낙엽 단상 댓글+ 12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72 11-08
9811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45 11-08
9810
가로수 은행잎 댓글+ 12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14 11-08
9809
상실의 시대 댓글+ 1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5 11-08
9808
운명의 가을 댓글+ 4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8 11-08
9807
무지개 댓글+ 1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42 11-08
9806 靑草/이응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15 11-07
9805 靑草/이응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86 11-07
9804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89 11-07
9803
가을 풍경 댓글+ 2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1 11-07
9802
종착역 댓글+ 2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13 11-07
9801
단풍길 댓글+ 2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48 11-07
9800
퓨즈 댓글+ 1
金柱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52 11-06
9799
가을 바람 댓글+ 2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85 11-06
9798 시앓이(김정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24 11-06
9797
빠진 달 댓글+ 4
성백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72 11-06
9796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82 11-06
9795
별리의 순간 댓글+ 12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41 11-06
9794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87 11-06
9793
낙엽 이야기 댓글+ 7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20 11-05
9792
아이의 눈빛 댓글+ 4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95 11-05
9791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33 11-05
9790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53 11-05
9789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67 11-05
9788
착한 복종 댓글+ 1
金柱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9 11-05
9787
그대는 내게 댓글+ 6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51 11-05
9786
동무의 양지 댓글+ 3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44 11-05
9785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49 11-04
9784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36 11-04
9783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71 11-04
열람중
억새는 댓글+ 8
淸草배창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88 11-04
9781
사랑의 계절j 댓글+ 4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23 11-04
9780 金柱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9 11-04
9779
관계의 결실 댓글+ 8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98 11-04
9778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25 11-04
9777
낙엽의 슬픔 댓글+ 3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49 11-04
9776
들국화 사랑 댓글+ 10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63 11-03
9775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11 11-03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