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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의 노래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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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1,303회 작성일 20-10-29 18:00

본문

가을의 노래

           ​ 藝香 도지현

 

산허리 휘돌아

불어오는 바람에서

서걱거리는 소리 들리면 가을이다

 

서녘으로 가는 황혼빛에서

처연한 아름다움이 보여

눈시울 붉어지면 가을이다

 

찬 바람이 파고든 가슴

괜스레 울적해지고

어딘가 훌쩍 여행이라도

떠나고 싶으면 가을이다

 

무엇이 그리 서러운지

굵은 눈물이 하늘에서 떨어지면

가을 예감으로 설레는 마음

 

먼발치에서 도포 자락 휘날리며

휘파람 불며 오는 나그네

그 도포 자락에 가을이 묻어오는데


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산야에는 단풍이 오색찬란한 가을
절로 가을 노래를 부르고 싶어집니다.
서녘으로 가는 황혼빛에서
처연한 아름다움이 보여
눈시울 붉어지면 가을이다에서
가을을 만나고 고운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행복한 가을 날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느새 황금들녘도 점차 비워져 가며
늦가을 정취가 물씬 묻어나는
시월의 마지막도 하루 남겨두었습니다
오늘은 신명나게 가을의 노래를 부르는 금요일
행복 가득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profile_image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서걱거리는 소리  들려오고,  눈시울 붉어지고 훌쩍 떠나고싶으면 가을이며  괜스리  마음 설레이면 가을인가 봅니다.

노정혜님의 댓글

profile_image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을이 올때는
등짝이 무너질 만큼 등짐 지고 와
갈려 빈 몸으로 가죠
바람에 날려 떠납니다
떠나는 가을은 바보입니다
홀라당 벗고 가니,,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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