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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에 걷는 덕수궁 돌담길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7건 조회 2,315회 작성일 20-10-30 17:21

본문

가을에 걷는 덕수궁 돌담길/鞍山백원기

 

정오가 되자 몰려오는 인파

인근 남녀 젊은 직장인들

좌우 인도를 꽉 메우며 걷는다

오늘따라 덕수궁 무료 개방이라

밀려오는 사람들 돌아 나가면

덕수궁은 고요한 침묵으로 견딘다

 

싸늘한 바람이 이따금 불 때마다

우수수 떨어지는 낙엽

머리 어깨 낙엽비를 맞으며 간다

붉게 물든 단풍은 구름처럼 이어지고

너도나도 셔터를 누르며 추색에 빠진다

빠르던 걸음 생각이 많아 느려지는 가을

아름다운 사랑과 추억을 만들어 준다

 

이맘때면 손짓하는 덕수궁 돌담길

휘어진 돌담 따라 나도 걷고 너도 걸으면

잊었던 생각 되살아나 그리움에 젖는다

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리움까지 겹쳐있는 지금도
기억에 생생하게 남아 있는 추억의 덕수궁 돌담길
이맘때면 손짓하는 덕수궁 돌담길입니다.
그 길 걸으면 젊었을 때 추억이나
잊었던 생각 되살아나 그리움에 젖습니다.
귀한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행복한 주말 보내시기 바랍니다.

노정혜님의 댓글

profile_image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덕수궁 돌담길 걷고 싶습니다
노래도 있죠
저는 한번도 덕수궁 돌담길 걸어보지 못했네요

바람이 차가워집니다
감기 조심하십시요

이원문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시인님
어느덧 가을이 더 깊어가나 봅니다
촌뜨기인 저는 아직 덕수궁을 못 가본 사람중에 한 사람이지요
그리 많이 다녔어도 어찌 그 곳을
생계에 먹고 사느라 핑계로 돌리려 합니다
그러나 그 못지 않게 많이 다녔다고는 하나
안 가본 곳이 많지요
그래도 명산 12곳을 다녔지요
용인에 살다 보니 용인의 곳 다녔고요
다 다니고 싶다만은
시간이 그리 많지 않아 못 다닐 것 같아요
덕수궁 꼭 한 번 구경 해야겠습니다
잘 감상했습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덕수궁의 돌담길도 좋고
시골의 나즈막한 돌담길도 좋습니다
게다가 가을날의 정취 묻어나면
살몃 그리움이 찾아옵니다
행복한 주말 보내시길 빕니다~^^

안행덕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행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름다운 사랑과 추억
누구나 한번은 덕수궁 돌담길에
남기죠
멋진 시 감사합니다........ 백원기 시인님

藝香도지현님의 댓글

profile_image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덕수공 돌담길하면
예전 연인들에 데이트 코스의 하나였죠
시인님 시절에 그랬을 것 같습니다
다시 옛 생각을 하게 되네요
고운 작품에 머물러 봅니다
11월에도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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