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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기의 음지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2,001회 작성일 20-11-03 01:50

본문

   절기의 음지

                            ㅡ 이 원 문 ㅡ


얼마 전 그렇게

여름도 아니고

날씨 선선하니

낮으로는 그 여름


이제 또 그때 처럼

이 늦가을도 그럴까

얼음 없는 겨울 날씨

새벽으로 춥지 않은가


떠나고  오는 계절

순리의 앞 대자연

늦 가을 이맘때면

왜 이리 허무한지


시린 가을의 끝자락

저녁이면 더 그렇고

물드는 단풍에서

쓸쓸한 바람까지


떨어져 구르는

낙엽은 안 그런가

여미어지는 옷깃에

스며드는 찬 바람


나뭇가지 하나 둘

들녘 같이 드러나고

노을지면 더욱더

음지의 마음 더 시리다


댓글목록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음지에선 양지가 보이고
양지에선 음지가 잘보이기 마련
요즘 어딜 가도 아름다운 풍경
음양의 이치가 있어 더 아름답지 싶습니다
고운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을이 깊어가면서
나뭇가지 하나 둘 나목이 되어가고
노을지면 더욱더 쓸쓸해 보이면서
음지의 마음 더 시리고 외로움이 옵니다.
귀한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행복한 가을 날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노정혜님의 댓글

profile_image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음지는 춥습니다
추운 겨울날에도 양지는 있습니다
겨울 양지녘 참 따뜻하죠
가을이 떠날 준비를 합니다
아침이면 춥습니다
감기 찾아올라 옷 따스하게 입어셔야 합니다

항상 존경합니다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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