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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 얼굴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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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1,072회 작성일 20-10-29 11:00

본문

시가 얼굴인데



한 해
한 편의 시도
넘친다
 
간결한 호흡
적당한 거리도
시인의 덕목인데
 
밤새 앓고도 멀쩡한
가증스러운
내 얼굴
 
차곡차곡
꼬투리를 쌓는다




문학바탕.2020.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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