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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는 가을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2,148회 작성일 20-10-21 15:15

본문

떠나는 가을/鞍山백원기

 

어제는 푸른 바다 같은 하늘

오늘은 구름바다 같은 하늘

눈 오려는 날씨처럼

겨울 흉내 내는 가을

가을은 겨울로 가는 길목

 

여름내 푸르던 나뭇잎은

울긋불긋 단장 바쁘고

손  흔들며 안녕이라는 인사

매달려 있던 욕심 버리고

하나둘 손을 놓는다

 

가을볕에 반짝이던 숲은

머지않아 나목으로 추워도

지금 이 순간이 행복하다고

꿈을 꾸며 미소짓는다

 

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을이 깊어가면서
산야에는 제법 단풍이 물이 들은
아름다운 계절인데 울긋불긋 단풍을
이루더니 어느새 손  흔들며
안녕이라는 인사와 함께 떠나는
준비를 하는 아쉬운 계절이기도 합니다.
귀한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행복한 가을 날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하늘은 비록 회색빛
마치 눈비가 내릴 것만 같았지만
곱게 물들던 단풍들은
쉼 없이 곱게 물들어갑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이원문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시인님

떠나는 가을
이렇게 소리 없이 진행 되는지요
물들이며 떨어지는 것이 낙엽뿐만 아니겠지요
그 씨앗도 있겠지요
그래도 그 씨앗은 다음이라는 것이 있것만
떨어지는 낙엽은 그것으로 그렇게 마지막이 되겠고요
이렇게 조용한 것을
사람만이 그 야단인 것 같습니다
잘 감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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