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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생을 생각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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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金柱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495회 작성일 20-09-28 08:23

본문

 

어떤 생을 생각하며/넘어진 날들을 생각하며 /삶을 세우는 방식 

 

팽이는 자기 안에 태풍이 불 때만 곧게 일어선다

그럴 때라야만 어디서든 생의 중심에 동그란 무지개가 뜬다

정점을 향해 집결해 숭고한 궤도처럼 쏟아지는 겹겹의 동심원들

어쩌면 모든 생의 정중앙에는 저러한 태풍의 눈이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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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제목 중에서 어느 게 더 나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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