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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의 봄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507회 작성일 25-11-09 18:24

본문

   가을의 봄

                                          ㅡ 이 원 문 ㅡ


동무들아

우리들 어디쯤에 와 있지

낙엽에게 물으니 대답이 없구나


가을을 몰랐던 우리들

인생의 봄날 얼마나 즐거웠니

그 봄 날 내일도 많았었고


찔레꽃 바라보던 날

예쁘다 하기만 했던 우리들

이 가을이 숨어 있는 줄 누가 알았겠니


그 빨간 열매가 되기까지

우리의 인생과 무엇이 다를까

이것이 인생이니 세월이고


이제 가을도 늦가을

양지어도 춥구나 인생이 시려워

구름이 가려 그런지 양지가 없어졌어

댓글목록

홍수희님의 댓글

profile_image 홍수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 그래도 내일부터 기온이 또
많이 떨어지는 거 같은데
시를 감상하면서
벌써 추워지는 느낌이 들어요..
시인님, 감기 조심하세요^^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꽃피는 봄날도 좋고
오색 단풍 물드는 가을날도 좋은데
갈수록 봄과 가을이 짧아지니
그저 안타까운 마음입니다
고운 한 주 맞이하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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