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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방멸치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안행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0건 조회 1,459회 작성일 20-08-23 09:46

본문


죽방멸치 / 안행덕

 

 

지족 항에 봄이 익어갈 지음

어부는 설렌다

부채꼴 죽방림에 밀려올 봄 손님

푸른 바다의 속살처럼

하얀 두루마리 풀리듯

인조 한 필 풀어 길을 내시고

난류를 타고 온다. 유속 따라 온다

춤추듯 흔들리며 들어온 손님

사뿐히 뜰채로 모시고

멸막을 다녀오신 손님

먼 길 오시느라 고단한지

채반 침상에 누웠다

상처하나 없이 빛나는 자태 

은백색 몸체가 도도하다 

 

 

 

댓글목록

하영순님의 댓글

profile_image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처서무렵 햇 멸치 제철 일년 먹을 것 준비 할 때 잘 감상 하고 암부 드리고 갑니다
안행덕 시인님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봄이 익어갈 지음
어부들의 설레임이 대단한가봅니다.
부채꼴 죽방림에 밀려올 봄 손님
죽방멸치가 밀려오는 반가운 계절에
죽방멸치를 만나고
귀한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행복한 휴일 보내시기 바랍니다.

안행덕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행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반갑습니다 김덕성 시인님
안녕하시지요
처서가 지나니 한결 시원 하네요
행복한 가을 날 만드세요......^^

藝香도지현님의 댓글

profile_image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멸치 하면 죽방멸치라고
제일 상품으로 치던 멸치
멸치 장사 하시는 분들이
입이 함지막해지던 생선이죠
고운 작품에 감사히 머뭅니다
남은 휴일도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안행덕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행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도지현 시인님 반갑습니다.
 안녕하시지요.
장마가 끝나니 이제 태풍이 온다네요
몸조심 하시고 건강 챙기시어 행복하세요...^^

이원문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시인님
저도 바다가 고향이것만
그림으로 보면 왜그리도신기한지요
죽방 멸치 잡이는 다른 고기 잡는 것과 비슷하고요
시인님의 시를 읽고 옛생각을 떠 올려 봅니다
잘 감상했습니다

안행덕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행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원문 시인님 반갑습니다
언제 봐도 바다는 탁트여 시원하지요
이제 처서를 지나고 시원한 바람이 부네요
태풍이 온다하니 또 걱정이지요
잘 대비하시고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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