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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에 빚지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성백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1,122회 작성일 20-08-22 16:02

본문

꽃에 빚지다 / 성백군

 

 

테이블 위

화병에

파라다이스 꽃이 꽂혀있다

 

어제

산비탈 음지에 핀 꽃

내 눈에 띄어

세상으로 나왔다

 

좋으냐?

이 사람 저 사람마다

예쁘다고 주목하니

사랑받는 게 목숨보다 좋으냐!

 

내가 할 일, 이런 저런

희생, 헌신, 순교 같은 것, 나는 못 하고

네가 대신해 주었으니

나는 빚진 자고

너는 낙원이구나.

댓글목록

노정혜님의 댓글

profile_image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꽃은 올때는
도착하면 꽃이 피어 웃는 모습
갈때는 여래를 남기고 가는 모습도 흐뭇해

꽃 닮은 인생이면 좋겠습니다

노정혜님의 댓글

profile_image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꽃은 올때는
도착하면 꽃이 피어 웃는 모습
갈때는 여래를 남기고 가는 모습도 흐뭇해

꽃 닮은 인생이면 좋겠습니다

꽃 닮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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