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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당의 노을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1,603회 작성일 20-08-08 14:07

본문

   봉당의 노을

                                ㅡ 이 원 문 ㅡ


서러워라

사람이 늙으니

내가 보아도

보기 싫더라

그러는 이웃은 어떠 할까


이리 둘러보고

저리 고쳐보아도

거울의 앞의 이 모습           

바라보는 이웃의 마음

그 마음도 그럴까                           


낙화가 따로 있나

지는 해는 그래도

노을이라도 남기는데

사람이 늙으니

눈치만 늘어 가고


듣는 소리 표정마다

무시 하는 듯 서운구나

찔레꽃 볼때마다

무명실에 봉숭아꽃

앞산 단풍 낙엽에 툇마루 끝 눈물 난다

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람이 늙으면 예뻤던 사람도
보기가 싫어집니다.
귀한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행복한 주말되시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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