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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환夢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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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淸草배창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1,551회 작성일 20-07-27 12:22

본문

몽환夢幻 /淸草배창호


꿈속에서도 간절함은
애끓는 시나위 가락이 되었다


허기진 연무가 사심에 빠져
장막을 치는 것은 욕심에서 비롯한 거,


물소리에도 귀 기울이는
소라를 닮아 보니
억지로 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시도 때도 없이 유영하는
사그라지지 않는 그만치에서 처연히
바라만 보고 있다
 
한낱
지나가는 바람인데도.

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삶에서 간절하다는 말은
생시나 꿈에서도 이어 주는 듯
싶을 때가 잇습니다.
꿈속에서도 간절함은
애끓는 시나위 가락이 되어 줍니다.
귀한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한 주간도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돌아보면 지나온 길은
누구에게나 한낱 바람 같은 것일까 
지나친 욕망은 스스로 불행을 자초하고
간절함조차 시나위 같다는 말씀에 공감합니다
오늘도 고운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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