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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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 / 성백군
빛은 빛으로
빛납니다
아침 햇빛을
받아
잎들은 초록으로
빛나고
꽃은 빨갛게
노랗게
색으로 빛납니다
나도 빛나고
싶어서
일출을 등으로
받으며
이른 아침 산책길로
나섰습니다
뒤가 따뜻합니다
심호흡 속 코로
들이키는 숨이
뇌 속을 한
바퀴 돌아 입으로 나올 때
아픈 아내가
생각납니다
주님을 영접하지
못한 아이들이 걸리고
옛 지인들과
교우들, 최근에 사귄 사람들,
심지어, 인트넷에서 댓글을 통하여
기도를 약속한
문우들의 모습이 아른거려
내가 빚진 자가
됩니다
하나님 아버지
저들 모두에게
성령님을 보내주시옵소서
햇빛, 삶의 빛, 하늘빛,
만물은 다 당신께서
지으신 피조물입니다
당신의 나라입니다
주, 예수님으로 하나 되게 하시옵소서.
1546 - 11012025
댓글목록
안국훈님의 댓글
요즘 며칠 맑은 햇빛이
오곡백과를 무르익어가게 하고 있어 다행입니다
희망의 빛을 잃지 않으면
어떤 고통도 참아낼 수 있지 싶습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성백군님의 댓글의 댓글
삶이 희망이지요
감사합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모두를 위한 시인님의 기도에 고개 숙입니다.
성백군님의 댓글의 댓글
생색이 아니기를 바라는데
그게 쉽지 않아 함부로 말하기가
거북합니다
편안한 밤되소서
하영순님의 댓글
우리나라 가을은 예술입니다
이 좋은 계절이 왜 쓸쓸하기만 할까요
성백군님의 댓글의 댓글
글세요
저무는 계절이라
생도 따라갈까 싶어서 일까요
밝고 맑은날 되시기를,함게하여 주시니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