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의 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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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의 밭
ㅡ 이 원 문 ㅡ
밭 갈이의 봄날 그 봄날
파란 보리밭 너머로 구름 흘렀고
종달새 높이 떠 울면
늘 올려보던 새였다
여름날에 원두막
먼 매미 울음에 한 세월 흘렀고
밭에 익는 참외 수박
얼마나 뜨거웠었나
찬바람 이러나니
가을이 알리는 바람의 시간인가
수수밭 너머에 새털 구름 더 높았고
단풍에 낙엽은 가을을 데려갔다
댓글목록
하영순님의 댓글
고향의 밭에 알곡을 추수하는 계절입니다
아직 겨울이 오면 안 되는데
시골 농민을 위해서
안국훈님의 댓글
올해는 가뭄과 폭염 그리고 폭우 속에
그나마 요즘 쾌청한 날씨 덕분에
오곡백과가 무르익어갑니다
올 겨울엔 무엇이 기다리고 있을지 염려됩니다
행복한 금요일 보내시길 빕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