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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의 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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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555회 작성일 25-11-06 17:14

본문

   고향의 밭

                                        ㅡ 이 원 문 ㅡ


밭 갈이의 봄날 그 봄날

파란 보리밭 너머로 구름 흘렀고

종달새 높이 떠 울면

늘 올려보던 새였다


여름날에 원두막

먼 매미 울음에 한 세월 흘렀고

밭에 익는 참외 수박

얼마나 뜨거웠었나


찬바람 이러나니

가을이 알리는 바람의 시간인가

수수밭 너머에 새털 구름 더 높았고

단풍에 낙엽은 가을을 데려갔다

댓글목록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올해는 가뭄과 폭염 그리고 폭우 속에
그나마 요즘 쾌청한 날씨 덕분에
오곡백과가 무르익어갑니다
올 겨울엔 무엇이 기다리고 있을지 염려됩니다
행복한 금요일 보내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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