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 눈물인 까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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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이 눈물인 까닭 *
우심 안국훈
꽃은 남을 부러워하지 않고
사자는 배고파야 사냥하지만
만물의 영장인 인간은
남 잘되는 꼴 보지 못하고
남 것을 뺏으려고 안달할 뿐이다
멋진 산을 만나면 산이 좋은 게 아니라
바라보는 사람이 좋듯
사람은 산에 바라는 게 없어서고
성취는 한순간 뚝 얻어지는 게 아니라서
어려운 걸 끈기 있게 될 때까지 할 때 찾아온다
빈말로 밥 먹으라고 덥석 밥 먹어야 할까
남을 돕거나 좋아하면서도 대가 바라기 때문에
베풀며 섭섭해하고 좋아하며 미워하듯
사랑이 눈물이 되는 까닭은
사랑하기 때문이 아니라 대가를 바라서 아닐까 싶다
댓글목록
하영순님의 댓글
더불어 사는 사회 같이 행복 했으면 좋겠습니다
좋은 아침입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안녕하세요 하영순 시인님!
요즘 독불장군도 많고
어른이나 아이나 동심을 잃고 사는 것 같아
자못 안타까운 마음이 듭니다
행복한 한 주 맞이하시길 빕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대가 없는 사랑 베풀며 살기를 다짐해 봅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고맙습니다 백원기 시인님!
우물에서 길어 오르는 맑은 물처럼
순수한 씨앗을 가슴에 품고 살면
삶도 아름다워질 것 같습니다
행복한 한 주 맞이하시길 빕니다~^^
홍수희님의 댓글
예리한 시선입니다.
그걸 극복하면
이미 성인이 아닐까 싶어요^^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반갑습니다 홍수희 시인님!
자연과 인간 송사리와 냇물 꽃과 나비
그리고 동심이 함께 하는 세상
오늘도 두레박을 내려 맑은 마음을 퍼 올리면 좋겠습니다
행복한 한 주 맞이하시길 빕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