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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서히 모래 달궈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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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1,315회 작성일 20-07-29 16:33

본문

서서히 모래 달궈져


  정민기



  바닷가 모래밭 손잡고
  거니는 연인들 머리 위로
  구름 두 송이 문득
  하늘가 걷고 있는데
  모래밭 발자국 남기는
  연인의 햇볕 막아준다
  파도는 모래 씻어
  밥솥에 안치려는 듯
  철썩이고 있다
  서서히 모래 달궈져
  희망처럼 뜨거워졌다
  자수정인 듯 눈부시다
  애정 많은 사람처럼 바다 맑다





정민기 (시인, 아동문학가)

[프로필]
1987년 전남 고흥군 금산면 어전리 평지마을 출생
2008년 <무진주문학> 신인문학상 (동시 부문)
2009년 월간 <문학세계> 신인문학상 (시 부문)
현재 무진주문학 동인, 한국사이버문학인협회 회원,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회원, 고흥문인협회 회원
경력 '사이버 문학광장' 시·동시 주 장원 다수 / 동시 1편 월 장원<책 기타>
수상 제8회 대한민국디지털문학대상 아동문학상, 제1회 진도사랑 시 공모전 입선
지은 책으로 시집 《팔영산 쌍봉낙타 네 마리》 등, 동시집 《감나무 권투 선수》 등, 동시선집 《책 기타》, 시선집 《꽃병 하나를 차가운 땅바닥에 그렸다》, 제1회 진도사랑 시 공모전 수상시집 《여가 진도여》(공저)
전남 고흥군 봉래면 신금리 원두마을 거주

※ 전국 대형서점 진열되는
    시집 《나로도에서》 출판 준비중!
    2020/08/20일경 출판 확정! ISBN 발급 완료됨

e-mail : jmg_seelove1@hanmail.net

댓글목록

노정혜님의 댓글

profile_image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바다가 좋습니다
올해는 장마가 오래라
피서객들이 많지 않죠
코르나로 바다도 산도  외롭습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셔요

책벌레정민기09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감사합니다.
장마 때문이기도 하지만
코로나19로
피서객분들이 드물게 옵니다.
그래도 오시는 분들도 계시는데
마스크 착용 안 하신 분도 계세요.

좋은 하루 보내시고,
문운과 건강을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요즘 바쁘기도 하고
코로나 때문에 출장도 다니지 못하니
바다 구경한지 꽤 오래 되었네요
파도소리 들리는 바닷가...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바닷가 모래밭 손잡고 거니는 연인들
자수정인 듯 눈부시고
애정 많은 사람처럼 맑은 바다에서
저도 오늘 아침 깊이 감상하면서
귀한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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