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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序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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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淸草배창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1,544회 작성일 20-07-08 21:37

본문

새벽 序詩 / 淸草배창호


물안개 희붐히 먼동을 재촉한다
고단한 삶의 바다에 그려놓지 못한
잔상이 교차하는 흑과 백의
조촐한 출정을 알리는 아스름한
공간 이동에 꿈의 부호를 찍는다


이도 저도 호출할 수 없는
낮달이 머물다 가는 것조차
회유하는 변곡선의 장막이여!
쳇바퀴, 뼛속까지 우려낸
홰치는 소리에 은둔의 사리를 거둔다


늘 그만치 가라앉은 어둠에서
숙연한 침묵은 그토록 생환을 위한
찬연한 비상을 잉태하는 통속의
접싯불을 밝히는 동이 켜켜이 타오를 때면
청빈한 운율이 어김없이 지평을 연다.



"희붐"날이 새려고
밝은 기운이 어렴풋이 비쳐 오는 모양
"사리事理"변화하는 현상과
그 배후에 있는 불변하는 진리 

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새벽은 신선한 시간입니다
물안개 희붐히 먼동을 재촉한다
고단한 삶의 바다에 그려놓지 못한
잔상이 교차하는 흑과 백의 엄숙한 시간

이 새벽에 귀한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물안개가 먼동을 재촉하고
새로운 생명 잉태하듯
수많은 생명들의 기지개 켜는 소리에
새벽은 새로운 기운 가득합니다
오늘도 행복 가득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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