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남자의 고해(苦海) > 시인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시인의 향기

  • HOME
  • 문학가 산책
  • 시인의 향기


 ☞ 舊. 작가의 시   ♨ 맞춤법검사기

 

등단시인 전용 게시판입니다(미등단작가는 '창작의 향기' 코너를 이용해주세요)

저작권 소지 등을 감안,반드시 본인의 작품에 한하며, 텍스트 위주로 올려주세요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작품은 따로 저장하시기 바랍니다

이미지 또는 음악은 올리지 마시기 바라며, 게시물은 1인당 하루 두 편으로 제한합니다

☞ 반드시 작가명(필명)으로 올려주세요

한 남자의 고해(苦海)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9건 조회 1,405회 작성일 20-07-10 05:42

본문

한 남자의 고해(苦海)


  정민기



  한 남자가 있습니다
  그는 북악산을 올랐습니다
  늘어진 실 한 오라기를
  가만히 보며
  그는 삶에 물어보았습니다
  이것은 지금 나에게
  남아있는 희망인가요
  숙정문은 그에게
  아무런 답을 주지 않았습니다
  어두운색의 점퍼
  검은 바지
  검은 배낭
  회색 신발
  와룡공원은 그를
  검은 사나이라고 불렀습니다
  여전히 등만 보이고
  서 있는가요
  그래,
  서늘한 산바람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정민기 (시인, 아동문학가)

[프로필]
1987년 전남 고흥군 금산면 어전리 평지마을 출생
2008년 <무진주문학> 신인문학상 (동시 부문)
2009년 월간 <문학세계> 신인문학상 (시 부문)
현재 무진주문학 동인, 한국사이버문학인협회 회원,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회원, 고흥문인협회 회원
경력 '사이버 문학광장' 시·동시 주 장원 다수 / 동시 1편 월 장원<책 기타>
수상 제8회 대한민국디지털문학대상 아동문학상, 제1회 진도사랑 시 공모전 입선
지은 책으로 시집 《팔영산 쌍봉낙타 네 마리》 등, 동시집 《감나무 권투 선수》 등, 동시선집 《책 기타》, 시선집 《꽃병 하나를 차가운 땅바닥에 그렸다》, 제1회 진도사랑 시 공모전 수상시집 《여가 진도여》(공저)
전남 고흥군 봉래면 신금리 원두마을 거주

e-mail : jmg_seelove1@hanmail.net

댓글목록

책벌레정민기09님의 댓글

profile_image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 시집 《팔영산 쌍봉낙타 네 마리》

○ 동시집 《감나무 권투 선수》
    -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국회도서관,
      울산중부도서관, 춘천시립청소년도서관,
      인천광역시 주안도서관, 속초교육도서관 비치!
    - 학교도서관_ 경기도 평택청아초등학교,
      울산광역시 굴화초등학교에 비치!


  두 권 모두 1세트로 작가 친필 사인본
  1만 원으로 할인 판매합니다(등기우편료 포함!).
  남은 수량ㅡ각 12권에서 각 10권!

*현재 2분께서 주문해주셨으며, 월요일(7/13) 우체국택배(선불) 오후 접수예정!
이후 주문은 모두 등기우편(선불) 접수예정!

  010-3346-6328
  카톡이나 문자로 주문시
  주소와 연락처 남겨주시면,
  등기우편으로 1~2일 이내(주말/공휴일 제외) 발송하겠습니다.

  증정_ 3세트 이상 주문시 ㅡ택1
  - 고흥석류즙(통으로 착즙한 국내산 100% 무설탕)
  - 고흥 포두 마복산 자락 살래골(된장ㆍ청국장 택1)
  ※ 증정품은 따로 주문해드립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여전히 등만 보이고 서 있는
한 남자의 고해를 느끼면서
귀한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책벌레정민기09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감사합니다.
고흥읍 윤호21병원에
화재 뉴스도 접했습니다.
오늘따라 소식이 참담합니다.

힘내시는 하루 보내시고,
문운과
건강을 기원합니다.

노정혜님의 댓글

profile_image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인생 무상
오르면 내려 와야 하는데
너무 높은 정상에서 오래 머문것 같습니다
바다는 밀물과 쓸모로 조화를 이룹니다

음양의 조화를
참 중요하죠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박인걸님의 댓글

profile_image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인에 대하여 삼가 명복을 빕니다.
어떤 이유로 유명을 달리 했든 간에
한 사람에 세상을 떠난 것은 참 슬픈 일입니다.
가족들이 위로를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Total 27,369건 373 페이지
시인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8769
해바라기 댓글+ 6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9 07-12
8768
여름 들녘 댓글+ 2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17 07-12
8767 안행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7 07-11
8766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37 07-11
8765
댓글+ 10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74 07-11
8764
숙정문 댓글+ 6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09 07-11
8763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64 07-11
8762
요행시대 댓글+ 2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18 07-11
8761
칠월 댓글+ 6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8 07-11
8760
세상사는 일 댓글+ 3
성백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50 07-11
8759
낙화의 그날 댓글+ 4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60 07-11
8758 강민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7 07-11
8757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84 07-10
8756 시앓이(김정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88 07-10
8755
갯벌의 노을 댓글+ 5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13 07-10
열람중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6 07-10
8753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41 07-10
8752
메꽃 앞에서 댓글+ 14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66 07-10
8751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87 07-09
8750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27 07-09
8749
찔레꽃 댓글+ 2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91 07-09
8748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83 07-09
8747
능소화 댓글+ 5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41 07-09
8746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3 07-09
8745
저물녘에 댓글+ 10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44 07-09
8744
댓글+ 10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56 07-09
8743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74 07-09
8742
고향의 여름 댓글+ 4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47 07-09
8741
새벽 序詩 댓글+ 2
淸草배창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45 07-08
8740 풀피리최영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92 07-08
8739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08 07-08
8738
좋다 좋다 댓글+ 10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29 07-08
8737
사탕 댓글+ 3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41 07-08
8736
강가에서 댓글+ 5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16 07-08
8735
순백의 사랑 댓글+ 3
♤ 박광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41 07-08
8734
달걀껍질 댓글+ 1
이남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60 07-08
8733
투명망토 댓글+ 8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13 07-08
8732
귀로(歸路) 댓글+ 6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9 07-08
8731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99 07-08
8730
한 번뿐인 삶 댓글+ 3
大元 蔡鴻政.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44 07-07
8729
태양의 전설 댓글+ 4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81 07-07
8728 金柱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14 07-07
8727
옹기의 마음 댓글+ 4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65 07-07
8726
댓글+ 12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99 07-07
8725
가는 세월 댓글+ 6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91 07-07
8724
보름달처럼 댓글+ 4
시앓이(김정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22 07-07
8723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87 07-07
8722
삶의 주인 댓글+ 18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42 07-07
8721
이런 날에는 댓글+ 18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64 07-07
8720
정류장에서 댓글+ 8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66 07-06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