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는 것은 봄꽃만이 아니다. > 시인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시인의 향기

  • HOME
  • 문학가 산책
  • 시인의 향기


 ☞ 舊. 작가의 시   ♨ 맞춤법검사기

 

등단시인 전용 게시판입니다(미등단작가는 '창작의 향기' 코너를 이용해주세요)

저작권 소지 등을 감안,반드시 본인의 작품에 한하며, 텍스트 위주로 올려주세요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작품은 따로 저장하시기 바랍니다

이미지 또는 음악은 올리지 마시기 바라며, 게시물은 1인당 하루 두 편으로 제한합니다

☞ 반드시 작가명(필명)으로 올려주세요

지는 것은 봄꽃만이 아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정이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1,515회 작성일 20-07-06 12:06

본문

#자작시

지는 것은 봄꽃만이 아니다. / 정이산


빨간 장미꽃을 보라!
봄부터 연초록 새순이 돋고
꽃샘추위를 잘 견뎌서
마침내 붉은 꽃을 피우나니
이 어찌 신비롭지 아니한가
그렇지만 세월을 어찌하랴
그토록 찬란하게 핀 꽃들도
보름도 못 가서 시들어져서
볼품없이 색이 바래지고
끝내 땅에 떨어져 뒹구나니
이 어찌 슬프지 아니한가

백세 인생을 보라!
부모님의 갓난아기로 태어나
어린이와 청소년으로 자라서
십팔 세에 꽃다운 청춘이 되니
이 어찌 감사하지 아니한가
그렇지만 치열한 삶을 거치며
칠십을 넘어 노년이 되면
혈기도 약해지고 주름도 늘어
육체도 꽃처럼 시들어 가니
이 어찌 서글프지 아니한가

우리 인생도 한 번 지나면
다시 돌아올 수 없으니
아름다운 꽃은 열매를 맺어
씨를 남기고 가듯이
한 번 사는 인생도 뜻을 세워
무엇을 남기고 갈 것인가를
심사숙고 할 일이 아닌가

댓글목록

노정혜님의 댓글

profile_image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깊은 시향 감사합니다 
우리는 지금 향 짙은 작품을 창작하고 있습니다
늘 감사합니다 축복합니다 
존경합니다 오래 오래 시들지 않는 꽃이 되시길
우리 모두에게 소원합니다

우리 모두 존경합니다
우리 모두 사랑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붉게 타오르던 장미꽃도 다 지고
한 두송이 칠월의 태양 아래
겨우 명백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인생 또한 그러할지더라도
오늘은 활작 웃는 모습 그리워집니다~

Total 27,369건 374 페이지
시인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8719
계절 사랑 댓글+ 8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01 07-06
8718
매미의 고향 댓글+ 4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48 07-06
열람중 정이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16 07-06
8716
토끼잡이 댓글+ 6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43 07-06
8715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92 07-06
8714
능소화 댓글+ 10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67 07-06
8713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37 07-06
8712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49 07-06
8711
화두 댓글+ 1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83 07-06
8710
우린 괜찮아! 댓글+ 6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87 07-05
8709
윤회 댓글+ 11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86 07-05
8708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14 07-05
8707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87 07-05
8706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46 07-05
8705
연꽃 댓글+ 6
淸草배창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0 07-05
8704
졸고 있다 댓글+ 6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45 07-05
8703
운전이란 댓글+ 1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94 07-05
8702
반추(反芻) 댓글+ 6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46 07-05
8701
빛과 사랑 댓글+ 2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27 07-05
8700
계절 댓글+ 4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44 07-04
8699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41 07-04
8698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31 07-04
8697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11 07-04
8696 성백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2 07-04
8695
기다림 댓글+ 1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81 07-04
8694
칠월의 기억 댓글+ 3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44 07-04
8693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82 07-03
8692 ♤ 박광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97 07-03
8691
산안개 댓글+ 6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91 07-03
8690 金柱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20 07-03
8689
화양연화 댓글+ 5
풀피리최영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57 07-03
8688
물까치 댓글+ 8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28 07-03
8687
후회(後悔) 댓글+ 5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21 07-03
8686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1 07-03
8685
흥건한 추억 댓글+ 1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43 07-03
8684
그리운 그림자 댓글+ 18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5 07-03
8683
칠월의 스케치 댓글+ 18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94 07-03
8682
칠월 밥상 댓글+ 8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56 07-03
8681
설렘 댓글+ 14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05 07-02
8680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94 07-02
8679 안행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2 07-02
8678 이남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92 07-02
8677 ♤ 박광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39 07-02
8676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57 07-02
8675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83 07-02
8674
내 고향 칠월 댓글+ 6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12 07-02
8673 金柱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99 07-02
8672
고운 추억 댓글+ 10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96 07-02
8671
칠월 댓글+ 5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69 07-02
8670
초록 잎의 꿈 댓글+ 8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70 07-02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