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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썰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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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1,251회 작성일 20-06-26 11:49

본문

그리운 썰물


  정민기



  몇십 년 동안
  만나지 못했던 그리움이라도
  출렁거리는지, 갈매기는
  함께 끼룩거리던 동무들도
  어느새 다 잊어버리고
  울음소리로 바닷물을 거의 수평선
  다문 입까지 걸쳐놓았다
  만남으로 가득한 갯벌은 장마당처럼
  시끌벅적이다
  각설이 엿장수 꽃게의 가위질 소리에
  장단을 맞춰주는
  짱뚱어, 게 아닌 척
  빈 소라 껍데기를 둘러쓰고
  소금 얻으러 소라게가 다닌다





정민기 (시인, 아동문학가)

[프로필]
1987년 전남 고흥군 금산면 어전리 평지마을 출생
2008년 <무진주문학> 신인문학상 (동시 부문)
2009년 월간 <문학세계> 신인문학상 (시 부문)
현재 무진주문학 동인, 한국사이버문학인협회 회원,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회원, 고흥문인협회 회원
경력 '사이버 문학광장' 시·동시 주 장원 다수 / 동시 1편 월 장원<책 기타>
수상 제8회 대한민국디지털문학대상 아동문학상, 제1회 진도사랑 시 공모전 입선
지은 책으로 시집 《팔영산 쌍봉낙타 네 마리》 등, 동시집 《감나무 권투 선수》 등, 동시선집 《책 기타》, 시선집 《꽃병 하나를 차가운 땅바닥에 그렸다》, 제1회 진도사랑 시 공모전 수상시집 《여가 진도여》(공저)
전남 고흥군 봉래면 신금리 원두마을 거주

e-mail : jmg_seelove1@hanmail.net

댓글목록

책벌레정민기09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감사합니다.
좋은 저녁 시간 보내시고,

주말도
즐거운 하루 보내시길
소망하며,

문운과
건강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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