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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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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강민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1,302회 작성일 20-06-22 06:26

본문

기억의 / 강민경

 

입구에서는 걱정스럽다가도

기억 더듬어 산길 오르다 보면

생생해지는 추억의 힘에 덧입혀진

삶의 발자국들이

 

가물었다가 오면 펄펄 일어서는

풀잎처럼,

목욕 몸에 살결이 주름을 지우고

팽팽해지듯,

 버릇 숨결에 쌓인 발자국 , 

오래 기다린 , 일어서 맞아들이는 전갱이

힘줄을 돋우고 그새 많이 보고 싶었다고 수선을 떤다

 

그렇구나

가끔 찾는 부름을 기억하는 발소리들

산속을 찾은 기척에 기억을 꺼냈구나

언제는 온다며

발짝 발짝 뒷걸음질 치게 하더니!

 

변덕도 심하지

발자국 위에 포개진 발자국 보란 따라오며

기다렸다는 고백,

망설임 없는 영원할 기억의 힘은

오늘 새로이 부르튼 발소리에 덧입혀지고 있다

꿈도 하늘에 닿을 것이다.

      932- 03, 31, 2018.

 

 

 

 

댓글목록

강민경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강민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랫만에 건강한 모습 뵈니
반갑고 댓글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하영순 시인 님, 오래오래
건강하소서 ....^ ^

강민경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강민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자기를 돌아볼 수 있는  추억들엔 좋든 싫든
우리 자신을 돌아보게하고 때로는 새롭게 태어나게도 하죠
백 시인 님 늘 한결 같은 격려에 감사드립니다
오래오래 건강 하소서 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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