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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은 자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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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단도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994회 작성일 20-06-13 15:09

본문

꿈은 자란다

 

 

첫 시집 출간하고 나서

가슴 설레며 좋아했었지

누구에게나 자랑하고 싶었고

밤새도록 읽어도 싫증 안 났지

 

아는 사람에게 책을 그냥 주며

내 마음과 함께 공감하기를 바라고

내가 지은 시 기특하게 생각했는데

지금은 누가 볼까 두려움이 앞선다

 

모르는 것이 너무나 많고

생각이 부족하여 이렇게 썼나

후회할 내용으로 부끄럽다만

그중에서 칭찬할 작품도 더러 있더라

 

조금은 분별하며 볼 줄 안다는 것

그동안 많이 배웠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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