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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을 보내며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이혜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594회 작성일 25-10-31 12:53

본문

10월을 보내며

 

                 이혜우

 

 

10월을 보내고 나니 아쉬움이 남는다

조금 더 따스하게 속삭여 줄 것을

이제야 피어나는 국화를 보며

산자락 들꽃에게 그리움을 남긴다

 

여기저기 산비탈에는 단풍으로

새 옷 갈아입기에 바빴고

계곡에 물 흐르는 소리 곡조 따라

청솔가지는 바람의 박자에 춤을 추었지

 

좋은 사람들과 마주 앉아

부담 없이 웃으며 재잘거리던 그 시간

속깊이 나눌 가을 연정이 익어가고

이렇듯, 지나고 보니 참 좋은 10월이었다

 

어차피 보내는 10월의 좋은 일, 궂은일

감사로 이해하며 가슴속에 남겨둔다

 

 

댓글목록

이원문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시인님
가을이 저물어가니 너무 아쉬워요
옛 생각에 가슴이 저리고요
물드는 산 옛날이 그려집니다
잘 감상했습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잦은 가을비 속에서도
시월은 소리 없이 떠나가고
기어이 11월의 아침 찾아왔습니다
요즘 뜨락에 피어나는 국화처럼
기분 좋은 주말 맞이하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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